다카이치 “이란 핵 용납 안돼…세계 평화와 번영 가져올 사람은 트럼프”
2026.03.20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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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뉴시스 |
그는 “중동 정세를 포함해 세계의 안전보장 환경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며 세계 경제도 상당히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사람은 도널드(트럼프 대통령)뿐이라고 생각하고 확실히 응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 함정 파견을 요구받는 상황에서 중동 문제와 관련해 미국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명확히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다카이치 총리는 첨예하게 대립 중인 중국을 염두에 두고 “지금은 중동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안전보장 환경도 매우 엄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한 가운데 도널드가 일본에 깊은 신뢰를 보내고 흔들림 없는 동맹을 약속해 주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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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일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또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미국과 일본이 함께 강하고 풍요로워지기 위한 대화를 하고자 한다며 세계 에너지 시장을 안정시킬 제안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그는 경제 안보, 중요 광물과 에너지 협력 등에 관한 논의를 트럼프 대통령과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또 악화한 중일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일본은 중국과의 대화에 지속적으로 열려 있다”며 “(중일) 관계가 지역 안보와 전 세계 공급망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일 관계는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을 언급한 뒤 급속히 냉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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