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카타르 “한국 등과 LNG 장기계약 불가항력 선언 할수도”
2026.03.19 22:36
사드 알카비 카타르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중국, 이탈리아, 벨기에로 향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장기 공급계약에 대해 최장 5년간 불가항력을 선언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격으로 카타르에너지의 LNG 수출 능력 가운데 약 17%가 손상됐으며, 복구에는 3~5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카타르산 LNG 의존도가 높은 국가 중 하나다. 로이터에 따르면 한국은 카타르에서 연간 900만~1000만톤의 LNG를 들여오고 있으며, 이는 전체 LNG 수입량의 약 25~30% 수준이다.
만약 카타르에너지가 실제로 장기계약 이행이 어렵다고 선언할 경우 한국은 부족 물량을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현물시장에서 조달해야 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따라 산업용 연료비는 물론 가정용 가스요금에도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알카비 CEO는 이번 공격과 관련해 “카타르가 그런 공격을, 그것도 라마단에 이웃 무슬림 국가로부터 받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또 피해를 입은 LNG 생산라인의 파트너사가 미국 석유 메이저 엑손모빌이라고 밝히며, 엑손모빌이 S4 라인 지분 34%, S6 라인 지분 30%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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