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났다” 박신양, ‘그림 대작 의혹’ 첫 입장 표명
2026.03.19 10:08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는 박신양은 화가로 활동하며 꾸준히 제기돼 온 ‘대작 음모론’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고백한다.
그는 “이 그림 진짜 박신양이 그린 거 아니지?”라는 의심 어린 시선에 대해 “정말로 너무 화가 났다”고 털어놓으며 그동안의 답답함을 솔직하게 전할 예정이다.
13년간 약 200여 점의 작품을 완성해 온 그는 의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선택한 방식도 방송을 통해 밝힌다. 작업에 몰두하던 중 작업실에서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간 경험까지 고백하며 예술에 대한 집요한 태도를 드러낸다.
그림을 시작한 이후의 삶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박신양은 “주변의 이해를 받지 못했다”며 가족조차 낯설어했던 시간을 언급했고, 딸 역시 한동안 그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다만 이후 딸이 남긴 솔직한 한마디가 공개되며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을 향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난다. 박신양은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직접 쓴 편지를 최초로 공개, 또 다른 인간적인 면모를 전할 예정이다.
연기에 대한 몰입도 역시 남다르다. 드라마 ‘싸인’ 출연 당시에는 법의학자 역할을 위해 50구 이상의 시신 부검 과정에 참관하고 검안 현장까지 동행했단다. 그는 “부검을 보고 온 날이면 술이 생각날 정도였다”고 회상해 놀라움을 안긴다.
한편 박신양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은퇴설을 부인하며,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직접 밝힌 바 있다. 건강 악화로 수차례 수술을 겪은 뒤 ‘그리움’이라는 감정에서 출발해 붓을 들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후 미술관에서 받은 강렬한 경험을 계기로 예술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1996년 데뷔한 박신양은 영화 ‘편지’, ‘약속’, ‘범죄의 재구성’, 드라마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싸인’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리즈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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