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방탄소년단(BTS) 복귀 공연 맞춰 'K-컬처 특별 프로그램' 가동
2026.03.19 13:00
빅히트 뮤직 제공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이 각 기관 특색을 살린 전시, 체험, 공연, 교육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방탄소년단 멤버들 관심사로 잘 알려진 ‘반가사유상’, ‘달항아리’ 등 유물을 영어로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21일 공개한다. 박물관문화재단은 이들 소속사인 하이브와 협업해 박물관 소장 유물을 활용한 문화상품을 개발해 20일부터 박물관 문화상품점 등에서 판매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어 해설 프로그램인 ‘MMCA: Meet the K아트’를 운영한다. 서울관 야외마당에 설치한 384㎥ 규모 대형 구조물 ‘BTS 사운드 큐브’에서 BTS음악을 미디어 프로젝션(프로젝터로 물체와 공간에 영상 빛을 투사해 형태를 바꾸는 기법)으로 감상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미디어 폴에서 BTS와 팬클럽 아미 환영 메시지가 송출되고 있는 모습. 서울 중구 제공.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5월 31일까지 방탄소년단이 기증한 타임캡슐과 관련 영상을 함께 전시한다. 또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1926) 100주년과 방탄소년단 ‘아리랑’(2026) 공연을 연계해 근현대사 속 대중문화 콘텐츠로서의 아리랑을 조명하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아리랑 오브 락(樂)’을 4∼6월에 운영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BTS 음악에 영감을 준 책들’을 주제로 도서 전시를 연다.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윤동주의 ‘소년’ 등 멤버들이 영감을 받은 문학 작품과 관련 연구 자료, 도서 등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둔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공연 준비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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