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에…원-달러 환율 1500원 훌쩍 넘어
2026.03.19 09:48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로 오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매파적 금리 동결’을 결정한 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에 견줘 21.9원 올라 150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9시20분 1501.5원에 거래중이다.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10일(1561.0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18일(현지시각) 뉴욕의 역외선물환시장에서는 1508.2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509.6원, 1.76% 상승)에 거래를 마쳤다고 국제금융센터는 밝혔다.
미국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현 연 3.50∼3.7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완화)의 진전 없이는 금리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며 “대다수 위원이 지난 회의 때보다 더 적은 폭의 금리 인하를 선호했다”고 말했다. 이에 달러지수가 0.6% 올랐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이란이 중동지역 석유·천연가스 시설을 공격하면서 배럴당 110달러대로 올라섰다. 영국 런던의 아이시이(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선물 5월물 가격은 19일 오전 9시20분 111.7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 정산가격보다 4%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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