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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도 아닌데 침침', 봄철 눈건강 비상…"이렇게 지켜요"

2026.03.19 12:01

외출 후 세안과 손 씻기 등 철저한 위생 관리 필수
안구건조증, 눈 자주 깜빡이고 인공눈물 사용해야
결막염, 눈 비비지 말고 가려움증 심하면 '냉찜질'
[서울=뉴시스]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안구건조증, 알레르기 결막염 등이 흔히 발생한다. (사진= 유토이미지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봄은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 꽃가루와 미세먼지 농도 상승 등으로 인해 눈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는 안구건조증, 알레르기 결막염 등이 흔히 발생하며 이를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만성적인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예방과 적절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봄철 가장 흔한 질환은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막의 불안정, 눈물의 고삼투압, 안구 표면의 손상과 염증, 감각신경의 이상 등으로 눈물 층의 항상성이 상실돼 다양한 안구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을 말한다.

눈물이 부족하거나 질이 떨어지면서 이물감, 충혈,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장시간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면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 증상이 악화된다. 이를 예방하려면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고 인공눈물을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실내 습도는 40~60%를 유지하고,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활용해 주변 환경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단순한 피로로 여기고 방치하기 쉽지만, 심한 경우 각막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역시 봄철에 흔히 발생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이나 눈꺼풀의 내면을 둘러싸는 결막에 알레르기로 인해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꽃가루나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극심한 가려움과 충혈을 동반한다. 이때 눈을 비비면 각막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려움증이 심할 때는 냉찜질이 도움이 되며,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항히스타민제 등을 점안해야 한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유행성 각결막염은 초기 증상이 알레르기와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발병 후 1~2주의 유병기간을 가지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가족이나 주변인에게 빠르게 퍼질 수 있다.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수건, 안경 등 개인용품은 반드시 분리해서 사용해야 한다. 드물게 각막 혼탁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이수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안과 교수는 "황사와 꽃가루,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에는 외출 후 세안과 손 씻기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라며 "증상이 느껴지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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