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고양 '콘텐츠', 시흥·안산 '로봇'…판교급 산업 거점 10개 구축"
2026.03.19 11:47
GTX 링·수도권 광역교통공사 설립·3기 신도시 조속 추진 등 공약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한준호 국회의원이 1400만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차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한 의원은 '설계는 이재명, 완성은 한준호'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교통·주거·일자리 3대 분야 혁신을 약속했다.
한 의원이 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밝힌 내용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일자리 분야의 'GP10 프로젝트'다.
한 의원은 경기도 전역에 '판교급' 테크노밸리 10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용인(반도체), 고양(콘텐츠), 시흥·안산(로봇) 등 8대 권역별로 특화된 혁신 산업 거점을 구축해 도민들이 주거지 인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누리는 '내 집 앞 일자리'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서울 중심의 방사형 체계를 벗어난 '수도권 30분 교통혁명'을 제시했다. 경기도 주요 거점을 순환 연결하는 'GTX 링' 구축과 더불어 국토교통부 및 수도권 지자체가 공동 참여하는 '수도권 광역교통공사' 설립을 공약했다.
아울러 사용자에게 가장 유리한 혜택을 자동으로 적용하는 '수도권 원패스'를 도입해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주거 정책으로는 1기 신도시 재개발의 2027년 착공 및 2030년 입주 목표를 분명히 했다. 분당의 이주 단지 확보와 일산의 용적률 상향 등 지역별 맞춤 대책을 세우는 한편 공사비 공공 검증제를 도입해 사업 지연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에 대해서는 철도 개통 전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선제 도입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보 15분 이내에 모든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자족형 도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경기도는 단순한 수도의 확장 개념이 아닌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며 "잃어버린 도민의 시간과 자부심을 되찾아드리고,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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