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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년 가까이 성찰" 거듭 사과…'일잘러 도지사'로 당심 구애

2026.03.19 10:37

'현금자산·해결사' 강조…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 부각
김동연 경기도지사. ⓒ 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경선을 앞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른바 '배은망덕'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와 성찰을 강조하며 당심(黨心)을 호소했다. 동시에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는 '현장 책임자'를 자임하며 지지층 설득에 집중했다.

김 지사는 19일 방송에서 "4년 전 당선 직후 저는 정치 초짜였다. 함께했던 당원 동지들과 팀으로 갔어야 했는데 부족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당히 오래전부터 성찰해 왔고 지금은 많이 바뀌고 있다"며 당원들을 향해 "제 마음을 받아달라"고 거듭 읍소했다.

방송에서 김어준 씨가 이른바 배은망덕 프레임을 직접 거론하자, 김 지사는 "선거를 앞두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2년 가까이 성찰을 이어왔다"며 "당원들과 함께 가는 동지 의식을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되는 민주당 예비경선을 앞두고 핵심 지지층의 신뢰 회복이 최대 과제로 떠오른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최근 출판기념회와 출마 선언, 시사프로그램 인터뷰 등 공개 행보에서도 같은 취지의 사과와 반성을 반복하고 있다.

김 지사는 경쟁 후보들과의 차별점으로 '성과 중심 행정가'를 내세웠다. 그는 "추미애 후보는 '개혁 자산', 한준호 후보는 '미래 자산'이라면 저는 '현금 자산'"이라며 "일 잘하는 대통령에게 맞는 일잘러(일 잘하는) 도지사"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는 초보 운전자나 난폭 운전자가 아니라 유능한 모범 운전자가 필요한 자리"라며 행정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점으로 강조했다.

구체적 성과로는 △100조 원 투자 유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망 지중화 추진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통과 등을 제시하며 "경기도 현안을 해결해 온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방송에서 내내 '이재명 정부 성공 지원'을 핵심 메시지로 반복했다. 그는 "성장률 3% 가운데 2%는 경기도가 책임지겠다"며 "부동산 공급 확대와 시장 교란 대응 등을 통해 정부 정책을 현장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사 이후 정치보다 지금은 경기도, 당원 동지들과 함께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민주당 가치 확산과 정부 성공을 위해 뛰겠다"고 약속했다.

재선 도전과 관련해서는 구체적 정책 구상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도민 참여형 인프라·재생에너지·스타트업 펀드를 통한 '1억 자산 형성 프로젝트' △교통·주거·돌봄 비용을 낮추는 '생활비 반값' 정책 △철도·전력망 지중화 등을 포함한 '경천동지 프로젝트'를 핵심 공약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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