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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10달러 돌파…중동 ‘에너지 전면전’ 공포에 급등

2026.03.19 06:22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에는 포르투갈 국적의 석유·화학 제품 운반선 ‘CB 퍼시픽(CB Pacific)’이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레인트리의 모란 해운 대행사(Moran Shipping Agencies)·시트고 페트롤리엄(Citgo Petroleum) 퀸시/브레인트리 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브레인트리/로이터 연합뉴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이 에너지 인프라 공격으로 확대되면서 단순한 지정학적 긴장을 넘어 ‘에너지 공급 위기’로 번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제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는 18일(현지시각) 장중 배럴당 111달러를 넘어 52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란이 카타르의 핵심 액화천연가스(LNG) 허브인 라스라판 산업단지를 미사일로 공격해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직후 급등한 것이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이 카타르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이란 가스전을 타격한 데 대한 보복 성격이다.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의 정유시설과 가스전까지 “정당한 타격 대상”으로 지목하며 추가 공격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지역 주요 산유국들은 정유시설과 석유화학 공장, 가스전 인원 일부를 예방 조치 차원에서 긴급 대피시키며 에너지 생산 차질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 정부도 사태 진화에 나섰다. 제이디 밴스 부통령은 이날 “앞으로 몇 주간은 힘든 길이 될 수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유가 안정 가능성을 강조했다. 미국석유협회(API) 주도로 밴스 부통령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의회 지도부, 주지사들은 주요 석유기업 임원들과 19일 긴급 회동을 열고 에너지 공급 안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워싱턴/김원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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