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단순한 1등 넘어 초일류 기업으로 전진"
2026.01.02 13:47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사진=SK하이닉스)[더게이트]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1월 2일 신년사를 통해 "작년 성과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2025년을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해로 평가하며, 질적·양적으로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낸 결과라면서 이는 구성원과 경영진의 '원팀' 정신으로 가능했다고 부연했다.
곽 사장은 인공지능(AI) 수요의 확대가 더 이상 호재가 아닌 상수가 됐으며, 경쟁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한 뒤 "우리는 주요 영역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에 올라섰고, 그에 따른 책임 역시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궁극적인 지향점으로 단순한 1등 기업을 넘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정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의 지속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SKMS를 바탕으로 한 기술 우위와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미래를 위한 충분한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직 문화에 대해서는 도전과 겸손, 협업의 균형을 강조했다. 그는 "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패기 있게 도전하는 수펙스(SUPEX) 정신이 필요하다"며 "동시에 끊임없이 점검하는 겸손한 태도와 치열한 기술·전략 논의를 통해 원팀 문화를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곽 사장은 "차별화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며 "선행 기술과 차세대 제품을 한발 앞서 개발하고 AI 기술 도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곽 사장은 "진정한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의 틀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가치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제시하고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별화된 제품과 명확한 미래 비전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초일류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2026년을 함께 만들자"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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