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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정보장관 사망 공식 확인…"깊은 슬픔" 애도

2026.03.19 01:26

이스라엘 "제거된 정보장관, 반정부 시위대 살상·美 공격 주도"
이란 정보부 장관 에스마일 하티브(가운데)가 2024년 8월 17일 테헤란에서 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내각 인선에 대한 연설을 하기 전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오른쪽)과 함께 앉아 있다. 이스라엘은 18일(현지시간) 하티브 장관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2026. 03. 18.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지완 양은하 기자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이스라엘이 밝힌 에스마일 하티브 정보부 장관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제 소중한 동료인 에스마일 하티브, 알리 라리자니, 아지즈 나시르자데(전 국방장관)와 그분들의 가족 및 수행원 일부가 비열한 암살을 당한 사건으로 인해 우리는 깊은 슬픔에 잠겼다"며 "그분들이 걸어온 길이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하게 이어질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하티브 장관이 "전날 밤 테헤란에서 단행된 야간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카츠 장관은 이어 "오늘 모든 전선에서 중대한 깜짝 조치들이 있을 것"이라며 "레바논에서 이란과 헤즈볼라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전쟁을 더욱 격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추가 승인 없이도 이란 고위 인사를 제거할 수 있도록 이스라엘군에 권한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란 고위 인사들에 대한 표적 공습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군(IDF)도 하티브 장관이 테헤란에서 이스라엘 전투기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군 당국은 이란 정보부가 "정권의 억압과 테러 활동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특히 이스라엘과 이란 시민을 대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감시, 첩보 활동 및 비밀 작전 수행을 감독한다"고 설명했다.

하티브 장관에 대해서는 지난 2022~2023년 마흐사 아미니 살해 사건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를 비롯해 최근 이란 전역에서 발생한 시위에서 시위대 체포 및 살해는 물론 정권의 정보 평가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전쟁 기간 "전 세계의 이스라엘 및 미국 목표물에 대한 테러 활동은 물론 이스라엘 내 목표물을 겨냥한 활동"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함께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표적 공습한 이후 이란 내 핵심 인사들을 겨냥한 정밀 타격을 이어 왔다.

전날에는 이란 정권 실세였던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과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이 제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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