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리핑] 유가 반등에도 美증시 상승…마이크론 4.5% 급등
2026.03.18 09:01
출처=클립아트코리아
호르무즈해협에서 유조선 통행이 조금씩 시작되고 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아울러 이날부터 진행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심리는 관망세를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6월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78.8%로 반영했다.
◇3대지수 모두 상승
- 1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0% 오른 4만6993.26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25% 상승한 6716.09, 나스닥종합지수는 0.47% 뛴 2만2479.53에 거래를 마쳤다.
- 국제금값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소폭 상승에 그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물 금 선물은 전일 대비 6.0달러(0.1%) 오른 온스당 5008.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트럼프 "나토 지원 필요 없다…일본·호주·한국도 마찬가지"
-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대(對)이란 군사작전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군사적 성공을 거뒀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나토 회원국의 지원이 필요하지 않고 바라지도 않는다"며 "우리는 그런 적이 없다. 일본, 호주나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 트럼프 대통령의 글은 호르무즈 해협 상선 호위를 위해 군함 파견 등으로 협조하라는 요구에 동맹들이 응하지 않는 데 대한 불만의 표출로 해석된다.
-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우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고 동맹국이 필요하지 않다. 그들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반응을 보고 싶은 것"이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호르무즈 우회로 때리는 이란…WTI 3% 급등
- 국제유가는 이란이 호르무즈 우회로인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구를 타격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71달러(2.9%) 상승한 배럴당 96.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3.21달러(3.2%) 오른 배럴당 103.42달러로 집계됐다.
- UAE 푸자이라 항구는 하루 100만배럴 규모의 원유를 수출하는 핵심 거점으로, 이란 전쟁 발발 후 호르무즈 해협 우회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란은 이 지역을 합법적인 공격 대상으로 지목한 상태다. 지난주에도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마이크론, HBM4 양산에 시총 5000억달러 돌파
-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인공지능(AI)용 고성능 메모리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시가총액 5000달러(약 670조원)를 돌파했다.
- 마이크론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4.5% 상승한 461.69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5196억달러로 집계되며 종가 기준 처음으로 5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앞서 장중에는 456.21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 주가 급등세는 HBM4 등 차세대 AI 메모리 수요 확대가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D램 공급 부족이 2027년까지 이어지며 가격 상승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늘의 특징주
- 우버는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발표에 힘입어 4.19% 상승한 77.79달러로 장을 마쳤다.
- 앤디 재시 아마존 CEO가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인해 아마존웹서비스의 연간 매출이 10년 후 6000억달러(89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마존 주가는 1.63% 오른 215.20달러로 정규장을 마쳤다.
-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제조사 릴라이 릴리는 투자의견 하향 여파로 5.94% 급락한 930.35달러로 떨어졌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마이크론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