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총에 초등학생까지 총출동
2026.03.18 19:56
삼성전자가 오늘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습니다.
주주가 총 420만 명인데요.
초등학생 주주들까지 주주총회 현장을 찾았는데요.
썰렁했던 지난해와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 윤수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삼성전자 주주총회에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초등학생 주주들도 눈에 띕니다.
[김승현(초등학교 5학년)]
"현장 체험학습 신청해가지고 여기에 오게 되었습니다. 세 번 접히는 핸드폰이 있어서 관심이 있어서."
[임대삼·임준열(초등학교 6학년)/ 경기 시흥시]
"기업경영이라든지 경제 부분에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왔습니다."
총회장 문이 열리자 기대감에 찬 얼굴로 하나둘씩 자리를 채웁니다.
주가 부진으로 주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주총장도 썰렁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주총장은 빈자리 없이 꽉 찼습니다.
[배은희 / 서울 강북구]
"앞으로 미래가 창창할 거 같습니다."
[김정숙 / 인천 연수구]
"더 많이 좋아지겠죠. 분기별로 배당금을 주시는데 조금 더 주시면 좋지 않을까."
주총 도중 삼성전자 주가는 20만 원 선을 다시 돌파해 1년 전보다 4배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실적 개선의 효자인 HBM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관도 주총장에 마련했습니다.
[전영현 /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AI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기술경쟁력을 갖춰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경쟁사, AMD의 리사 수 CEO와 만나 HBM4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영상취재 박찬기
영상편집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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