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UAE 다녀온 강훈식 실장에 “성과 기대 이상” 칭찬
2026.03.18 18:36
“위험해서 걱정됐는데 잘했다” 격려
차지호 ‘글로벌 AI 허브 유치’에 “큰 도움”
차지호 ‘글로벌 AI 허브 유치’에 “큰 도움”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1800만 배럴의 원유 도입을 약속받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향해 “성과도 기대 이상”이라고 칭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구 트위터)에서 이번 논의를 위해 UAE에 무박 4일 간 다녀온 강 실장을 향해 “위험해서 걱정됐는데 잘 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강 실장은 전략경제협력대통령 특사로 UAE에 방문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을 예방하고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과정에서 UAE는 한국에 최우선적으로 원유를 공급할 것임을 약속했고, 중동 상황 진행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UAE로부터 원유를 긴급 구매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에 1800만 배럴의 원유 도입을 확정했고, 나프타를 실은 선박 또한 한국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글로벌 인공지능(AI)허브 유치를 위해 스위스 제네바로 향한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서도 “열심히 잘 하고 계신다”며 격려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서 “(차 의원이)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강으로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민석 (국무)총리님과 역할분담 잘 하셔서 글로벌 AI 허브 꼭 유치하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차 의원의 엑스 게시물을 공유했다. 관련 게시물에서 차 의원은 “글로벌 AI 허브는 제가 처음 구상하고 제안해 정부가 공식 추진하기로 한 프로젝트”라며 성과를 소개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우리 정부는 김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글로벌 AI 허브 유치위원회를 발족했고, 세계보건기구(WHO)·국제노동기구(ILO)·국제이주기구(IOM)·유엔개발계획(UNDP)·국제전기통신연합(ITU)·세계식량계획(WFP)과 ‘글로벌 AI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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