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
"절박했다" 강훈식, 전화 대신 '무박4일' UAE 출장

2026.03.18 15:49


 '원유 수급권 확보'라는 임무를 들고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에서 18일 귀국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이번 출장길은 중동 전쟁 여파로 긴장감 속에 진행됐습니다. 

강 실장은 이날 귀국 후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UAE를 찾아 '한국은 원유 공급에서 최우선(No.1 Priority)'이라는 약속을 받고 돌아왔다고 소개했습니다. 

강 실장의 이번 출장은 예상치 않게 '무박 4일' 일정으로 급박히 진행됐습니다. 

지난 15일 출국한 강 실장은 당초 UAE 측과 원유 수급 관련 협의를 한 뒤 직항편이 있는 두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전날 귀국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란의 드론 공격 여파로 귀국편이 취소되는 돌발 상황을 맞았습니다. 

이란의 드론이 지난 16일 두바이 국제공항 인근 연료 탱크에 떨어지면서 큰불이 났고고, 이로 인해 공항이 한동안 폐쇄된 채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강 실장의 귀국편도 발이 묶였습니다. 

결국 강 실장은 다른 공항을 찾아 제3국 경유편으로 귀국했고, 예보다 하루 늦은 이날 새벽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강 실장은 브리핑에서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편이 전날 있었던 드론 공격으로 취소돼 아부다비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부다비 공항에는) 한국 직항이 없어 다른 나라를 돌아들어 오는 데 시간이 걸려 거의 무박 4일로 다녀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UAE가 이란의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도 유선상으로 소통하지 않고 직접 UAE행을 택한 이유에 대해 강 실장은 원활한 원유 수급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절박함'을 꼽았습니다. 

그는 "원유 수급이 되는 나라가 몇 군데 없고, 많은 나라가 (원유 수급을 위해 UAE 측을) 만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 부분에서 더 절박한 마음을 갖고 UAE를 방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아랍에미리트의 다른 소식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
42분 전
"누구 도움도 필요 없어"… '호르무즈 파병 거부'에 격노한 트럼프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
43분 전
"가혹한 복수" 이스라엘에 '집속탄'…미, 이란에 벙커버스터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
44분 전
[자막뉴스] "결국 '레드라인' 건드린 이란"…걸프 국가 결집 분위기에 '긴장'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
44분 전
靑, 방산분야 5대 기업과 '대·중소기업 상생전략' 점검회의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
45분 전
靑 상생 주문에 … 5대 방산기업, 6427억 통큰 지원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
46분 전
안보수장·민병대 지휘관 사망…이란 “가혹한 복수” 다짐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
46분 전
"이란 공격 받은 UAE 두바이 공항, 40% 이상 회복"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
47분 전
靑 “방산 5대 대기업, 중기·스타트업 성장 위해 총 6427억원 지원”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
47분 전
"UAE, 원유 최우선 공급 약속…1800만배럴 추가 확보"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
1시간 전
공항폐쇄에 귀국편 취소도…급박했던 姜실장 '무박4일' UAE 출장(종합)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