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가덕도신공항, 기술 집약해 안전 시공"
2026.03.18 11:36
김보현(맨 앞) 대우건설 사장이 가덕도를 방문해 신공항 공사 예정지 지형과 주변 환경을 살펴보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김보현 사장과 임직원이 지난 17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의계약 예비대상자로서 본격적인 공사 시작 전 현장의 지형적 특성과 해상 매립 예정 부지의 환경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됐다.
이날 김 사장은 대항전망대, 외양포항, 새바지항, 연대봉 등 주요 지점을 방문해 공항부지 조성 예정지와 인근 해역의 지형 및 주변 환경을 확인하며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
그는 참석 임직원들에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해상 매립과 대규모 연약지반 처리가 동시에 요구되는 고난도 공사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공법과 기술력을 집약할 것”을 주문하며 “국책사업의 상징성을 유념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 초기 단계부터 치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공기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점검 이후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본사를 방문해 이 이사장과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국책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안전성 확보와 철저한 공정 관리,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해상 매립과 연약지반 처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공사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기술 검증과 체계적인 공정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이사장은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의미와 중요성, 안전과 품질 최우선 정책, 설계 등 차질 없는 공정 추진, 시공사의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해 공단 입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책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김 사장에게 요청했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상 매립을 통해 공항부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지난 9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기본설계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으며, 6개월간의 설계기간을 거쳐 연말에는 우선시공분이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약 1000명의 토목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현재 최적의 기본설계안 수립을 위해 복수의 외부 전문가와 함께 연약지반 안정화 방안 등 핵심 기술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덕도신공항 국책사업이 갖는 상징성 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숙원사업임을 잘 알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해상 토목 및 대형 인프라 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총동원해 안정적이지만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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