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서 HBM 자신감 보인 삼성…"AI 반도체 시장 주도권 확보"
2026.03.18 09:14
"원스톱 솔루션 가능한 유일한 반도체 회사"
현장서 HBM4·HBM4E 전시…AI 메모리 자신감[수원=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전자가 18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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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회장은 “지난해에는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333조60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해 한국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AI 수요 대응을 위해 시설투자와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주가치 제고 계획에 대해서는 “2025년 연간 9조8000억원의 정규 배당과 함께 1조3000억원의 추가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사업 계획도 밝혔다.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 DS부문은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 반도체 회사”라며 “AI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AI 적용 제품을 확대하고 모든 기능과 서비스에 걸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AI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AI 전환기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안건 심의와 표결 등이 진행됐다. 안건으로 △정관 일부 변경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김용관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허은녕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등이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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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엑시노스2600, 갤럭시 S26,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비스포크 AI 가전, 마이크로 RGB TV, 투명 마이크로 LED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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