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박형준·주진우 경선 확정
2026.03.17 10:21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단수 공천설’이 거론됐던 부산시장 후보를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의원의 경선을 통해 확정 짓기로 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현역인 박 시장의 컷오프(공천배제) 필요성을 주장했지만 당내 반발이 커지자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공관위는 17일 “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경험과 혁신이 정정당당하게 맞붙는 경선을 통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번 경선은 단순한 후보 선출을 넘어, 부산의 도약을 이끌 최적의 리더십을 발굴하는 혁신의 과정이자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두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하되, 부산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성숙한 경선 모델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을 “부산의 글로벌 도시 도약과 미래 전략 산업 구축 등 부산의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입증해 온 검증된 지도자”라고 설명했다. 주 후보를 두고는 “새로운 세대의 정치 감각과 시대적 변화를 과감하게 이끌 수 있는 도전적이고 젊은 리더십을 갖춘 상징적인 후보”라고 소개했다.
공관위는 전날 박 시장을 컷오프하고 주 의원을 단수 공천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두 후보를 포함한 국민의힘 부산 지역 의원들이 공관위에 경선을 요구하는 등 당 안팎의 반발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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