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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안보수장 알리 라리자니 사망”

2026.03.17 18:44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이란 테헤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스라엘은 이란의 안보 수장 격인 알리 라리자니(68)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을 표적 공습해 제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영상 메시지에서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라리자니가 제거됐다”며 혁명수비대 산하 바시즈 민병대를 지휘하던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사령관도 별도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카츠는 “라리자니와 솔레이마니는 하룻밤 새 제거돼 알리 하메네이 등과 함께 지옥의 심연으로 떨어졌다”고 했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도 이날 오전 전황 평가 회의에서 “지난밤 작전을 통해 이번 전쟁의 성과와 이스라엘군의 임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제거 실적이 기록됐다”고 했다.

이란 당국은 아직 라리자니 사망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달 4일 스리랑카 영해에서 미국의 공격에 침몰한 이란 호위함 데나호의 숨진 승조원들을 추모하는 그의 수기 메모 사진을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라리자니가 전날 이 메모를 썼다고 보도했다.

1958년 이라크에서 출생한 라리자니는 테헤란의 샤리프 공대에서 전산학 학사, 테헤란대 대학원에서 서양철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란 방송(IRIB)에서 언론인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고, 1980년 보도국장으로 승진했다. 1981년 이란·이라크 전쟁이 발발하자 혁명수비대에 입대해 준장까지 진급했고, 문화이슬람지도부 장관, IRIB 사장, 알리 하메네이 국가안보고문 등을 역임했다.

2005년 대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이후 최고국가안보회의 총장에 임명됐다. 알리 하메네이와 군 수뇌부가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이후 생존 최선임자로 미국·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작전을 총괄했다. 알리 하메네이가 자신의 유고시 라리자니를 권한대행으로 임명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알리 하메네이 아들 모즈타바가 차기 최고지도자로 선출될 당시에도 그와 경쟁한 유력 후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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