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UAE 석유단지 또 공격…이스라엘, 라리자니 암살 공격
2026.03.17 19:30
이란은 미국 시설과 걸프국의 석유 시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실권자, 라리자니에 대한 암살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동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십 발의 포탄이 발사되고, 드론 한 대가 화염에 휩싸인 채 폭발합니다.
또 다른 드론이 타격한 건물은 금세 불길로 뒤덮였습니다.
이라크 친이란 민병대가 발사한 드론 중 1기가 대사관 내부에서 폭발했습니다.
'최후의 보루'라고도 불리는 미국의 C-RAM 방어시스템이 미국 대사관은 물론, 유럽연합 자문단 본부에 대한 드론 폭격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이란은 7만 배럴의 원유 생산 능력을 갖춘 아랍에미리트의 핵심 유전에 대한 공습도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에미리트 뉴스 앵커
- "아부다비 미디어 오피스는 당국이 드론 공격으로 발생한 샤 유전 화재에 대응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우회 항로인 푸자이라 항구도 전략적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항구에서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는 위성사진으로도 한눈에 볼 수 있을 정도로 재가동에는 상당 시간 소요될 전망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심 실권자로 꼽히는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에 대한 암살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측은 라리자니가 별도 메세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하는 한편, 이스라엘 국방부는 라리자니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또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의 거점인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을 투입했습니다.
▶ 인터뷰 : 제레미 다이아몬드 / CNN 이스라엘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고 레바논 남부의 모든 잠재적 위협을 완전히 제거할 때까지 레바논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으로 레바논에서는 100만 명이 넘는 피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연입니다.
영상편집 : 이범성
그 래 픽 : 정민정 강지영
화면출처 : X @thestevennabil, @PressTV, @Emirates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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