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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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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오세훈 “장동혁, 변화 의지 못 보여줬지만 서울시장 후보 등록할 것”

2026.03.17 15:34

두 차례 후보 공모 마감일 넘기고
세 번째 마감일에 등록
당 지도부 비판하면서도 “선당후사” 정신 강조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공천 신청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뒤 브리핑룸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등록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오 시장은 17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민에 대한 책임감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오늘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국민과 보수 진영에서 보내준 사랑과 지지를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 기대와 신뢰를 결코 가볍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오 시장은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과 인적 쇄신 등을 요구하며 장동혁 대표 체제의 노선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 때문에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시한 두 차례 후보 공모 마감일(8일·12일)에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불출마 가능성까지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결국 후보 등록 의사를 밝히면서 선거 참여를 공식화했다. 다만, 그는 당 지도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오 시장은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가 국민이 납득할 만한 변화 의지를 보여주지 못했다”며 “극우 유튜버들과도 절연하지 못한 채 당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지도부의 모습은 최전선에서 싸워야 할 후보들과 당원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이는 무능을 넘어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최전방 사령관의 마음으로 이번 전장에 나선다”며 “지도부가 스스로 변화하지 않는다면 서울에서부터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에서 시작된 변화를 통해 당의 혁신을 이끌고, 비상대책위원회에 버금가는 혁신 선거대책위원회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며 “권력의 방향이 아니라 시민의 방향을 따르겠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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