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봉권·쿠팡 상설특검, 대검 압색... '관봉권 폐기' 의혹 등 수사 위해
2026.01.02 11:07

특검팀은 2일 오전 "'관봉권 사건 관련자들의 검찰 내부망 메신저 기록 등 관련자료' 및 '쿠팡 사건 관련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해 대검찰청에 대한 압수수색검증 영장의 집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검은 2024년 12월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5000만원어치 한국은행 관봉권 등 현금다발을 확보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해 출처를 밝히지 못했다. 그러자 검찰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증거를 고의로 없앴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의혹을 감찰한 대검은 지난해 10월 관봉권 등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실무상 과실이 있었으나 윗선의 증거 은폐 지시는 없었다는 취지의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특검팀은 쿠팡이 2023년 5월 근로자들에게 불리하게 취업 규칙을 변경해 사실상 상근에 해당하는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퇴직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가 이에 대한 수사에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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