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박수민
박수민
[이슈 ON] "보호해줬으니 도와"...트럼프 '호르무즈 파견 청구서' 속내는?

2026.03.17 16:30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7개 나라에 이란전 파병을 요청하며I will remember. "동참 여부 기억하겠다"고 압박한 트럼프 대통령. 하루 만에 다시 우리나라를 콕 집어서 지목했습니다. 주한미군 4만5천 명이 지켜주고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소극적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는데, 이 수치, 현재 2만8500명의 주한미군을 잘못 말했거나 수치를 부풀린 겁니다. 점점 노골화되고 있는 안보 청구서. 우리 정부는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할까요? 관련 영상 보고, 대담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홍기원 민주당 의원,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홍 의원께서는외교관 출신이신데,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주한미군이 한국 지켜주니까 너희도 응답하라, 이런 식의 청구서를 내밀고 있는데 그 압박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홍기원]
그건 그만큼 이번 중동 상황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답답함, 어려움이 반영된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당초에는 초기에 집중 폭격해서 무력화시키면 이란의 반격이나 대응이 굉장히 약해질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거세게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은 또 호르무즈 해협도 사실상 봉쇄를 해서 세계 경제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고 또 미국 내에서도 유가가 오르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고 해서 이란 전쟁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도 굉장히 부정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빨리 종결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도 해결하고 싶은 그러한 답답함이 이런 현상을 부르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트럼프가 주한미군 숫자를 틀리게 말했는데요. 이렇게 숫자 틀린 게 한두 번도 아니고 4만 5000명의 주한미군이 한국을 지켜주고 있다,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실제로는 그 절반 정도잖아요.

[김성태]
이 양반은 너무 상습적이에요. 작년에 관세전쟁 벌이기 전에도 우리 협상 요구단에 미국 협상 시작하기 전에 먼저 기선제압하는 여러 가지 수단 중의 하나가 주한미군 문제, 그때도 거론했어요. 그때도 4만 7500명인데 누가 그 숫자를 얘기해줬는지 모르겠지만 그때도 우리가 여러 형태로 2만 8500여 명이라고 아주 구체적으로 했어요. 그런데 그때 미국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여러 가지 재배치 문제, 이런 걸 놓고 감축하려고 할 때 도리어 미국 의회에서 이걸 대못을 박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란전쟁에 대한민국도 참여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압박을 행사하고 있지만 과거의 미국답지 않은 행동이라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서는 미국의 공식적인 요청은 아직 없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렇게 하지만 오늘 외통위 상황 보니까 조현 외교부 장관이 쩔쩔매요. 그러니까 공식적으로 요청이 있었냐 없었냐. 있었다고도 답을 못하고 없었다고도 답을 못하고. 그 이야기는 우리 홍 의원님께서 자세하게 이야기를 하시겠지만 하여튼 이런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대응 방안으로서 아무래도 현재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해부대를 작전구역을 넓혀서 호르무즈 해협까지 한시적으로 넓히는 방안 정도로 미국하고 잘 협의되면 이런 정도는 우리 국민들이나 국회에서도 여야 간에 원만히 협력이 이루어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수치를 잘못 말한 건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인 부풀리기다, 이렇게 해석을 해 주셨고. 방금 말씀하신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늘 외통위에 출석해서 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파병 요청을 해왔는지 여부를 말해 주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외교부 장관이 국민에게 얘기해 줘야 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이런 대답은 왜 그랬다고 보십니까?

[홍기원]
저도 오전에 외통위 상임위에서 조현 장관에게 질문을 했는데요. 조현 장관의 답변은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서 우리나라도 파병해 달라, 요청이 있었고 또 어젯밤에 조현 장관과 미국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통화를 했지 않습니까? 당연히 파병에 대한 협조 요청이 있었을 것 같은데 사실 이 파병 문제는 외교 채널을 통해서 문서로 구체적으로 요청이 와야 되는 겁니다. 어디어디에 어떠한 군대나 또는 병력을 파견해줬으면 좋겠다, 어느 기간에. 이런 식으로 와야 하는데 아직까지 그 단계까지는 안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파병 요청의 뜻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미국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파병 요청이 있었다고도 할 수 있고 없었다고도 할 수 있다는 아주 애매한 답변을 계속했습니다.

[앵커]
전략적으로 모호한 답변을 했다.

[홍기원]
그건 전략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현실이 미국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파병 요청을 했는지에 대해서 자기가 말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답변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앵커]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라고 해석을 해 주셨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로 예정됐던 중국 방문을 한 달 정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트럼프의 파병 요청에 중국이 사실상 퇴짜를 놓았기 때문일지, 아니면 다른 속내가 있는 건지, 화면 함께 보시죠 바로 19일 모레 미일정상회담을 앞두고 난감해진 다카이치 총리. 트럼프가 요구한 호르무즈 해협 함정 파견과 관련해 자위대를 보낼 수 있는지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전투 중인 지역에 자위대를 파견하는 것은 법적으로 장애물이 많다"며 일본 정부가 전투 종료 이후까지 포함해 파견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표면적으로는 전쟁 중이어서 나는 미국에 있어야 한다, 이렇게 얘기했지만 중국이 파병 안 할 것 같으니까 지금 승부수를 띄운 건지, 뒤끝을 보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정상회담을 늦추자고 한 건 이례적이잖아요.

[김성태]
그러니까 지난 16일날 트럼프가 백악관에서 한 이야기는 현재 전쟁 때문에 미국 백악관에서 머물게 됐다. 이게 공식적인 입장인데 실질적인 내면은 아까 홍 의원님께서 얘기했지만 현재 미국 국민들 여론이 대단히 악화돼 있어요. 그리고 미국 경제, 소비 심리까지도 너무나 안 좋게 작용되고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사실상 중국 방문을 해서 중국하고는 패권전쟁에서 트럼프 입장에서 상당히 외교적으로 집중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죠. 그런데 지금 이란 전쟁에 본인은 집중해 있기 때문에 아마 중국과의 외교적 방문을 하더라도, 집중되지 않을 현상 때문에 이걸 연기를 하는데 표면적으로는 그렇지만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리가 풀기 위해서 중국도 참여하라고 했지만 중국이 도리어 이란에 여러 각도로 협조를 하고 있고또 한편으로는 전쟁은 네가 벌여놓고 왜 우리보고 그래, 이런 식으로 면박을 줘버렸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히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인 거죠. 그 방식에는 중국 너희들도 더 이상 앞으로 이란 전쟁에 여러 형태로 간접 지원이지만 이렇게 한다면 결코 미국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그런 압박 행위입니다.

[앵커]
미국과 중국은 말씀하신 것처럼 패권 전쟁 중이기 때문에 미국이 중국에게 파병 요청을 한 것 자체가 이례적이었습니다. 다만 미국의 동맹국인 일본의 경우는 지금 상당히 난감한데 당장 내일 다카이치 총리가 미국으로 출국을 하잖아요. 답변을 준비했을 것 같은데 자위대 파병을 검토하고 있다, 이런 보도가 나왔어요.

[홍기원]
사실 일본은 평화헌법이거든요. 그래서 군대를 보유할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군대라고 안 하고 자위대라고 하는 거고. 또 무력행사를 할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헌법상 그렇게 내재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투 지역에 파병하는 것은 당연히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고 또 설사 군대가 파견이 되더라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현실을 다카이치 총리가 그렇게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방중 연기와 관련해서 말씀을 보태면 사실 3월 31일부터 가기로 돼 있었는데 앞으로 2주 정도 시간 후거든요. 그 시간이면 아마 중동에서의 상황이 상당히 격화돼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3일이나 방문한다? 그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있고요. 또 하나는 이란과 중국은 특수한 관계입니다. 이란에서 나오는 석유의 대부분이 중국으로 가고 있거든요. 그런 현실 속에서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하는데 중국에 가서 좋은 외교적 성과를 낼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방중을 미룰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이상 마치겠습니다.

[앵커]
파병 청구서를 받아든 내일과 모레미국을 방문하는 다카이치 총리의 입에 모든 국가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 같은데요. 상황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가 하면모즈타바가 공습 몇 분 전 잠시 건물 밖으로 나갔다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단 내용의음성 파일이 공개 돼 화제입니다. 모즈타바의 의전 책임자가 비공개회의에서 발언한 내용인데들어보시죠. 앞서 들으신 음성의 주인공이 모즈타바 경호를 맡은 사람입니다. 모즈타바가 잠시 산책을 나갔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것은 신의 뜻이고 하나님의 은총이었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지금 이 남성의 음성, 신빙성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김성태]
그러니까 모즈타바가 실질적으로 미군의 폭격에 의해서 사망은 하지 않았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얼굴의 상처일 수도 있고 팔다리까지. 추측을 했습니다마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최고 지도자로 승계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란 국민들에게 대외적으로 한 번도 비춰지지 않았거든요. 심지어 러시아 KGB에 의해서 러시아에 호송돼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런 외신도 나오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모즈타바의 생존에서 앞으로 이란이 미국을 상대로, 이스라엘을 상대로 끊임없이 이 승전을 잘 이겨낼 수 있다는 국내적으로 이란 국민들에게 저런 내용을 의전비서관이 저런 형식으로 대변하고 국제사회도 모즈타바는 건재하다는 입장을 저런 식으로 표현하고 있는 겁니다.

[앵커]
모즈타바도 미국의 표적이었지만 폭격 당시에 잠시 산책을 나갔다가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이런 음성이 공개된 건데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는 모즈타바는 살아 있다, 사망설이 오보라고 하더니 또 오늘은 죽었을 수도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홍기원]
거기에 더해서 얼굴에 큰 상처를 입었고 다리 한 쪽이 부러진 것 같다는 얘기를 한 것을 보면 죽지는 않은 것 같고요. 다만 부친이나 부인이나 자식까지 죽었다는 그런 보도가 나왔고 그건 이란 쪽도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즈타바가 주거하던 주거시설, 또 거기서 회의하다가 폭탄이 떨어졌는데, 그래서 많은 가족이 죽었지만 모즈타바 자체는 요행히 큰 부상만 입고 살았던 것으로 보이고 그랬기 때문에 이란 내 종교회의에서 모즈타바를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선출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모즈타바가 선출된 이면에는 치열한 권력 싸움이 있어서 이란판 왕좌의 게임에 가까웠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는데요. 사망한 알리 하메네이 역시 아들의 승계를 원치 않았다는데, 이유가 뭘지 화면 함께 보시죠. 최고지도자 임명 권한을 가진 88명의 전문가위원회가 알리 하메네이 사망 직후 가상 비밀 회의를 열었습니다. 혁명수비대 중심의 강경파는 모즈타바를, 온건파는 다른 두 명을 지지했다고 합니다. 정작 모즈타바는 자신이 최고지도자 자리를 원치 않는다는 의견을 위원회에 보냈고, 아들 승계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알리 하메네이의 유언장도 공개됐지만 결국 88표 중 59표를 얻은 모즈타바가 최고지도자가 됐습니다. 이란에 군림하다시피 한 알리가 자신의 아들이 승계하는 것을 반대한 이유를 두고 여러 가지 설이 나오는데요. 뉴욕포스트는 모즈타바가 이란에서 불법인 동성애자일 가능성이 제기됐고, 이 정보를 들은 트럼프가 놀라면서 크게 웃었다는 내용도 전했습니다. CBS도 생전에 하메네이가 아들 모즈타바가 그다지 똑똑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며 개인적인 삶에서 문제가 있는 걸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들에게 권력 승계를 하는 것이 이슬람 혁명정신에 어긋난다는 것과는 별개로 내 아들이 그다지 똑똑하지 않고 개인적인 삶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사망한 알리 하메네이가 알고 있었다는 보도 내용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태]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 같은 경우는 이란 내적으로는 팔레비 왕조가 붕괴되고 난 이후에 처음에 호메이니, 하메네이로 이어지잖아요. 호메이니나 하메네이 같은 경우는 쉽게 말하면 이란 같은 경우는 전 세계가 이해가 잘 안 될 정도로 종교 최고지도자가 실질적으로 이란을 통치하는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모즈타바 같은 경우 아까 동성애 시비도 있었고 또 죽은 하메네이 같은 경우도 많은 자제들이 있어요. 흔히 말하는 왕좌라고 볼 수 있죠. 그런 측면에서 특히 이란 혁명수비대 같은 경우는 정규군하고는 별개로 이란의 정부 정규군과는 별개로 권력 서열을 매기는 그 중심에 이 세력들이 형성돼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모즈타바에 대해서 혁명수비대 같은 경우는 처음에 크게 인정하지 않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하메네이는 죽기 전에 그래도 아들에 대해서 권력 승계에 대한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나오는데 자세한 내용은 좀 더 파악을 해봐야 될 겁니다.

[앵커]
모즈타바의 음성도 공개되지 않고 모습이 공개되지 않다 보니까 별의별 설이 다 나오고 있는 건데, 지금 동성애자설까지 나온 겁니다. 그런데 이란에서 동성애는 불법인 데다가 처벌 수위도 어마어마하게 높잖아요.

[홍기원]
그렇습니다. 아마도 하메네이가 이란의 공격으로 죽지 않았다면 모즈타바가 후계자가 되었을 가능성은 희박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하메네이 자체와 많은 가족들, 한꺼번에 많은 국가 지도자들이 사망을 했기 때문에 순교자로 평가받고 있고 또 추앙받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모즈타바가 하메네이의 자식으로서 순교자를 위한 위협을 이어가서 미국과 대항하는 그러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서 또는 그러한 뜻을 보여주기 위해서 모즈타바를 후계자로 선출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모즈타바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어디에 있을지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이 들어오면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가 하면이란은 이번 전쟁에서 저가 무기로 상대의 비싼 전략 자원을 갉아먹는 이른바 비대칭 소모전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이란의 반격에 주로 활용되는 자폭 드론, 미국과 이스라엘 방공망을 뚫고 어떻게 공격하는 걸지 화면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거대한 굉음과 함께 흙폭풍을 일으키며 하늘로 솟구칩니다. 이란이 이번 전쟁 중 이스라엘을 향해 처음 쐈다며 공개한 탄도미사일 '세질'입니다. 비행 중 기동성이 뛰어나 일명 춤추는 미사일로 불리는데, 최대 사거리는 약 2,500km로, 발사 7분이면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타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이라크 친이란 민병대는 자폭 드론에 찍힌 '1인칭 시점'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기지 안을 빙빙 돌면서 목표물을 찾다가 격납고에 부딪혀 폭발하는데요,사막 한가운데 지하기지에서 드론을 발사해 이라크 바그다드 미군기지를 공격하는 과정입니다. 이에 질세라, 이스라엘군은 이란 서부에 있는 드론 저장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영상을 맞공개했습니다. 발사체가 떨어지면서 큰 폭발이 일어나고,10여 명의 부대원이 혼비백산해 도주하는 모습까지 담겼습니다. 자폭 드론을 앞세운 이란의 공격, 미국과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방공망으로 요격하기 어려운 이런 무기들이 골칫거리가 아닐까 싶은데 이렇게 해서 영상을 공개하는 것도 심리전의 일환일 수 있겠죠?

[김성태]
그러니까 이란 혁명수비대 같은 경우는 이란이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미사일, 이런 무기를 우리는 아직도 사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사용을 이스라엘에 세질을 날린 거거든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이스라엘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어요. 그런 측면에서 이란 입장에서는 이걸 진실의 약속포로 명명을 하면서 미사일로 이스라엘에 쐈는데. 문제는 이 미사일이 이스라엘이 보니까 아이언돔이 방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미사일 자체가 춤을 춰요. 이렇게 갔다 저렇게 갔다가 춤추는 미사일, 그런 이름이 붙었기 때문에 이런 불규칙한 기동을 사실상 지금 이스라엘 방공망 체제가 방어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새로운 상황을 맞이한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 미국도 큰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측면에서 향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을 더욱더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도 있지만 경제적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을 상대로 한 저런 공격은 제한적이고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 이후에 이란 입장에서 세질이라든지 또 새로운 자폭 드론이 여러 형태로 개발되고 그걸 곧 날릴 거라는 정보가 있어요. 이런 게 전개된다고 하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영국, 프랑스, 한국, 중국, 일본까지도 다 참여해라. 2개국 더 있다, 이렇게 트럼프와 계속 얘기를 날리고 있는 연유가 바로 이런 문제의 일부분.

[앵커]
중동 상황에 조예가 깊으신 두 분과 전쟁 상황 짚어봤고요. 끝으로 정국 상황 짧게 짚어보겠습니다. 두 차례 국민의힘 경선후보 등록을 거부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조금 전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공천 신청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먼저 들어보시죠. 지난 8일과 12일에 이어 세 번째 접수에 드디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등록을 했습니다. 등록은 했지만 혁신 선대위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 이런 각오를 밝혔는데 상대 당에서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오세훈 시장이 배수의 진을 친 게 먹히지 않았다, 이렇게 해석하십니까?

[홍기원]
그렇죠. 본인이 조건으로 내걸었던 두 가지가 하나도 제대로 충족이 되지 않았거든요. 혁신 선대위와 인적 쇄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록을 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아마도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을 때 따를 정치적 부담, 무책임하다는 비난, 사실 예전에 시장 할 때 무상급식 찬반 투표를 조건으로 내걸었다가 중간에 내려오지 않았습니까? 그런 과거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만약에 이러한 조건을 이유로 또 불출마 선언을 했다면 더 큰 정치적 부담을 질 것을 우려해서 이렇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두 차례 후보 등록을 거부했기 때문에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오세훈 시장이 이번에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국민의힘에게는 플랜B가 있는데 서울 강남을의 박수민 의원일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나왔었거든요.

[김성태]
그런 구체적인 내용이 당에서 일부 그런 흐름이 실제로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것 때문에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장 국민의힘 후보 신청을 한 것으로 이렇게 보지 않습니다. 본인은 후보 간 경선 경쟁, 이 문제 때문에 그렇기보다는 본선에 있어서 사실상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 상황에서는 자기가 네 번째 서울시장을 하고 있지만 결코 쉽지 않은 선거다, 그렇기 때문에 그 쉽지 않은 선거는 당이 너무 오른쪽으로 갔다. 특히 합리적인 수도권 유권자, 중도 무당층의 소구력을 가지려면 당의 노선 변경이나 당의 진로가 새롭게 합리적 보수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는 그런 변화를 줘야만 그나마 네 번 시장하고 있는 서울시장의 프리미엄과 기득권을 가지고 서울시 25개 구청장도 일정 부분 성적을 낼 수 있는 그런 선거를 치를 수 있는데, 지금 이 상태는 자기도 지고 지방선거는 줄투표였기 때문에 줄줄이 구청장, 시의원까지 다 벌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이 변화해야 한다. 오늘 본인이 후보 등록에 나서지만 끊임없이 당을 자정 변화시키는 노력, 혁신 선대위부터 앞으로 상당히 우경화된 그런 메시지를 내는 당직자들, 이런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두 분과 국내외 상황을 총망라해서 짚어봤습니다. 지금까지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박수민의 다른 소식

박수민
박수민
2시간 전
장동혁 “서울시장 본격 경선 돌입”…오세훈 단수공천 불가 시사
박수민
박수민
2시간 전
오세훈 결국 공천 신청… “최전방 사령관의 마음으로 출마” [6·3 지방선거]
박수민
박수민
2시간 전
장동혁, 오세훈 후보 등록에 "멋진 경선 치러달라…잘 싸울 선대위 구성할 것"
박수민
박수민
2시간 전
장동혁 "오세훈·박수민 신청…서울시장 경선 돌입"
박수민
박수민
2시간 전
오세훈 “선당후사” 서울시장 후보 등록…“지도부 무책임” 직격
박수민
박수민
2시간 전
응원 같은 압박?…장동혁 "오세훈, 멋진 경선 치러주길"
박수민
박수민
2시간 전
장동혁 "오세훈, 멋진 경선 치러달라…가장 잘 싸워 이기는 선대위 구성할 것"
박수민
박수민
2시간 전
국민의힘 박수민, 서울시장 출마..."진영논리 벗어나야"
박수민
박수민
3시간 전
장동혁 “오세훈, 멋진 경선 치러주길…‘이기는 선대위’ 구성할 것”
박수민
박수민
3시간 전
장동혁 "서울시장 본격 경선 돌입"…'吳 단수공천' 불가 시사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