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박수민, 서울시장 출마…“무기력한 당 깨고 보수 혁신 시작”
2026.03.17 15:35
“吳, 꼭 나와서 정정당당하게 토론하자”
|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3차 접수 마감을 앞두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당의 무기력함과 이 지루한 국면을 출마로 깨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얼마 전 우리 당에서 의원 전원 명의의 결의문이 있었고, 이를 어떻게 실천할지 저도 고민했다”라며 “박수민이 할 실천은 없는지 고민했고, 저의 실천은 출마”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의 부활과 혁신을 제 출마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당 안팎에서 요구되고 있는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결의문’의 후속 조치를 가시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천 참여도 촉구했다. 그는 “우리 당의 무기력한 모습과 공천의 잡음을 빨리 걷어내고 국민들께 다가가야 한다”며 “그 첫 단추는 오세훈 시장의 공천 접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과 함께 서울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국민 앞에서 정정당당하게 토론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마 발표 후 박 의원은 취재진과 만나 오 시장이 선결 조건으로 제시한 ‘당직자 인적 쇄신’과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다만 “이를 조건으로 공천 과정이 파행되고 흔들리는 것은 또 다른 감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그럴 필요 없이 (경선에) 나와서 저와 같이 하자”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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