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라 믿었다” 이장우 자랑 순댓국집 식자재 미지급 의혹
2026.03.17 14:30
충남 천안 축산물 유통업체 4000만원 못 받아
이장우 친구가 주겠다더니 8개월째 미지급
이장우 소속사 “상황 파악 중, 입장 발표할 것”
이장우 친구가 주겠다더니 8개월째 미지급
이장우 소속사 “상황 파악 중, 입장 발표할 것”
| 배우 이장우.[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배우 이장우(40)가 순댓국집 식자재 납품 대급을 수개월째 정산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결제를 요구한 식자재 납품업체는 “연예인이라 믿고” 해당 순댓국집에 식자재를 납품 해왔다는 입장인데, 이장우는 자신이 아닌 20년 지기 친구가 운영하던 식당이라며 선을 그은 모양새다.
| [전현무계획] |
17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충남 천안에서 축산물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A 씨가 이장우의 순댓국 브랜드에 돼지머리, 내장 등 부속물을 납품한 뒤 대금 약 4000만원을 8개월째 못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A 씨는 “연예인이라서 믿고 기다렸다. 그런데 1년 넘게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2023년 11월 이장우가 천안까지 내려와 고기 품질과 가격을 비교하며 발품을 팔았다고 했다.
이후 A 씨는 이장우가 운영하는 줄 알았던 B 사와 2025년 5월까지 약 1년 6개월 가량 거래해 왔다. 이 기간 이장우는 MBN ‘전현무계획’에 출연해 “돼지머리 100두를 직접 삻았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솥에서”라며 직접 순댓국 제조에 참여한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A 씨 미수금 규모는 6400만 원까지 불어났다.
A 씨는 B 사 측에 여러 차례 미수금 독촉 문자를 보냈는데, B 사 측은 찔금찔금 갚는 식이었다. 참다못한 A 씨는 올해 1월 이장우에게 소셜미디어(SNS) DM을 보내 해결을 요구했으나 직접 답변을 듣지 못했고 B 사의 전 대표이던 이장우 친구로부터 ‘매달 200만 원씩 갚겠다’는 문자를 받았다. 그러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한다.
B 사를 인수한 법인은 ‘이장우가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개업 초기에만 잠깐 참여한 것 뿐’이며 현재는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장우 측은 다수 언론에 “보도 내용을 접하고 현재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다. 정리가 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A 씨는 “가게 내부 사정은 알고 싶지 않다. 그냥 밀린 돈만 빨리 갚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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