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반대 여론·취재진 부담스러웠나…'불후' 촬영→회식 불참
2026.03.17 14:51
[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지난 2022년을 마지막으로 방송계에서 종적을 감춘 지 4년 만에 방송 복귀에 나선 가운데,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회식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끈다.
이휘재는 1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2 '불후의 명곡'의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이날 아침 조혜련, 김신영, 송일국 등 동료 출연진들이 당당히 취재진을 맞이했던 출근길 포토라인에 끝내 서지 않고 비밀리에 녹화장에 들어와 자신을 둘러싼 여러 여론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현장의 전언에 따르면 이휘재는 해당 녹화의 무대에서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선곡했으며, 리허설 중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17일 엑스포츠에 따르면, 이휘재는 밤 11시경 녹화가 모두 종료된 이후 출연진들이 함께한 회식 자리에 참석하지 않고 일부 출연진과 함께 곧바로 귀가했다고 전해진다. 이는 현재 본인의 복귀 여론이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상황에서 굳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않으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휘재가 2022년 한국에서의 방송 생활을 접고 활동을 중단했던 배경에는 가족과 본인을 둘러싼 숱한 논란이 자리 잡고 있다. 아내 문정원의 층간 소음 갈등 및 놀이공원 '먹튀' 의혹을 비롯해 이휘재 본인이 후배 걸그룹으로부터 받은 사인 CD가 중고 시장에 유출된 사건 등이 겹치며 그를 향한 대중의 곱지 않은 시선이 그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
대중은 여전히 그를 향해 등을 돌리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불후' 제작진은 이번 섭외가 그의 전국적인 인지도와 과거 음반 발매 이력을 고려한 결정이었을 뿐 복귀를 위한 특혜는 아니라고 해명에 나섰다. 그는 실제로 지난 1995년 1집 'Say GoodBye', 1997년 2집 'Blessing You'를 발매하며 가수 활동 경력도 있다.
이휘재는 2010년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웨딩 마치를 올려 슬하에 쌍둥이 아들 이서언, 이서준 군을 두고 있다. 두 아들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전국적인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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