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공관위 "부산시장 경선 진행"…'컷오프 논란'에 입장선회
2026.03.17 12:38
이후 경선 결정되자 "올바른 방향…다행"
국힘 공관위, 김영환 지사 '컷오프'하기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역 박형준 부산시장에 대한 '컷오프설'이 불거진 이후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17일 "어제 회의를 통해 부산시장 공천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며 "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경험과 혁신이 정정당당하게 맞붙는 경선을 통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부산시장 공천 후보에는 박 시장과 주진우 의원이 각각 접수를 완료한 상황이다. 이후 정치권에서는 공관위의 주 의원 단수공천설이 제기됐다.
이에 박 시장은 전날 SNS를 통해 "아무 기준도 없이 현역 단체장을 컷오프하고 단수공천하는 건 혁신 공천이 아니다"라고 반발했고, 주 의원도 같은 날 SNS를 통해 "경선을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경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밝혔다.
나아가 국민의힘 소속인 부산 지역구 의원들도 공관위에 경선을 요구하는 등 당 안팎의 반발이 이어지자, 공관위는 하루 만에 경선 방침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공관위는 전날 김영환 충북지사를 컷오프(공천배제) 하면서 추가 공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천관리심의위원회의 결정을 결코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반발했다. 이에 '혁신 공천'을 주장해 온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향후 행보에도 이목이 모인다.
이 위원장은 지난 15일 입장문을 통해 기존에 밝힌 사퇴 의사를 번복하며 "어제 저녁 당 대표께서 공천 혁신을 완수해 달라며 제게 공천 관련 전권을 맡기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 저는 그 무거운 책임을 받아들이고 다시 공관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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