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글로벌 골프 허브' 조성…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 건립
2026.03.17 11:17
[영주(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영주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영주를 세계적인 스포츠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골프 허브 도시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영주 국가대표 골프 트레이닝 센터 및 박인비 골프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엄태현 영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인비 선수, 와우플레이 및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 장수면 두전리 일원 약 43만평 부지에 국가대표와 유소년을 위한 골프 트레이닝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박인비 골프박물관, 골프 아카데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선수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호텔 등 숙박시설과 지역 특산물 판매시설, 캠핑장, 체험 시설을 갖춘 복합 스포츠 관광단지로 개발된다. 사업 완료 시 연간 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유입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영주시는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민관 협력 공동개발 방식을 도입한다.
또한 영주 전역을 성격에 따라 3대 핵심 허브로 구분해 개발할 방침이다. 장수면은 엘리트 골프 허브, 이산면은 영주호 연계 웰니스 휴양 허브, 판타시온 리조트 일원은 시니어 레저 허브로 각각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국제대회 유치와 스포츠 인재 양성은 물론, 대규모 관광객 유입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골프장 조성을 넘어 영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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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봉완 기자 chbw27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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