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과천시 3국→4국 체제로 확대…단독주택 재개발 속도
2026.03.17 10:50
과천시 조직이 기존 3국체제에서 4국체제로 확대되고 공무원 정원도 648명에서 672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중앙동 등 5개 재개발지구에 대한 기본기획안이 확정돼 단독주택 재개발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기능중심의 조직 재구획을 통해 실행력과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 계획안과 제1차 추경예산안, 관련 조례안 등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직개편안의 핵심은 현행 3국체제를 4국체제로 확대다. 개편안에 따르면 행정안전국, 문화복지국, 경제환경국, 건설도시국 등 4국체제로 재편된다.
행정안전국은 행정지원과 재난안전, 세정, 민원, 정보 업무 등을 맡아 행정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문화복지국은 문화와 복지, 아동, 교육·청소년 정책 등을 담당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정책을 강화한다.
경제환경국은 지역경제와 기업지원, 기후환경, 자원위생, 공원녹지 업무를 맡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정책을 추진한다.
건설도시국은 도시정책과 도시조정, 주택, 교통, 건축, 도로 등 도시인프라와 개발정책 등을 담당한다.
복지분야 기능도 강화된다.
시는 복지정책과에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원문동·별양동·부림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맞춤형 복지팀을 새로 두기로 했다.
시는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152억원 규모의 제1차 추경예산안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역 건립비 50억원과 지식정보타운 복합지원센터 건립 6억3천만원, 파크골프장 조성 5억9천만원, 관문체육공원 야외 화장실 교체 공사 1억3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1억원, 실버카페 조성 1억3천만원, 통합돌봄사업 3억원, 영유아 보육료 43억원, 소방용수시설 확대 9천만원 등 복지와 생활안전분야 예산도 반영됐다.
단독주택 재개발사업도 속도를 낸다.
시는 중앙동 등 단독주택지역 5곳을 대상으로 한 재개발 기본계획안 의견청취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시의회에서 의결되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5월 고시를 확정할 계획이다. 고시가 이뤄지면 해당 지역에선 추진위원회 구성이 가능해지고 정비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하면서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환경 변화와 시민요구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체계를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게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이라며 “도시개발과 복지, 경제 등 주요 정책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시민 체감행정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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