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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3채’ 황현희 “부동산은 불패…안팔고 버틸 것”

2026.03.16 12:23

MBC ‘PD수첩’ ‘무주택 대통령 VS 다주택자’ [MBC]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도 보유한 주택을 팔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PD수첩’ ‘무주택 대통령 VS 다주택자’ 편에서는 집값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상화 의지와 이에 맞선 다주택자들의 심리전이 조명됐다.

이날 황현희는 방송에 출연해 “자산은 사고파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부동산은 보유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제가 보유했던 부동산은 계속 가지고 있다”며 “한 번 사면 10년 이상은 보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현희는 과거 방송에서 서울 용산구와 성동구, 영등포구에 각각 아파트 한 채씩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민한 이야기”라며 구체적인 보유 현황을 언급하는 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 임대사업자”라고 말하며 여러 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MBC ‘PD수첩’ ‘무주택 대통령 VS 다주택자’ [MBC]


그는 다주택자들 사이에서 ‘버티면 된다’는 인식이 형성된 배경으로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의 경험을 꼽았다. 그는 “우리가 이 게임을 전전 정권에서 한번 해봤다. 보유세도 엄청 많이 내보고 양도소득세도 엄청나게 올렸다. 공정시장가액비율도 80~90%까지 올리겠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때 어떻게 했냐. 버텼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주택자들은 대부분 같은 이야기를 할 것”이라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고 생각한다. ‘부동산은 불패’라는 기본적인 심리를 다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거래를 묶어놓아 집값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상황은 몇 번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부동산 시장을 완벽하게 잡은 정부는 아직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간의 욕망이지 않냐. 좋은 곳에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들은 과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예로 들며 불신의 원인을 꼬집었다. 문재인 정부 당시 20여 차례에 걸쳐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지만 집값은 결국 상승했다. ‘PD수첩’이 고위공직자들의 자산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당시 주택을 처분하지 않았던 한 공직자는 이후 약 20억원의 자산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경험이 “집을 팔았던 사람만 손해를 봤다”는 학습 효과를 남겼다고 분석했다. 한 전문가는 “양도세 중과를 발표한 뒤 임대사업자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정책이 뒤따르면서 정책이 앞뒤로 엇갈렸다”며 “정책이 일관성을 잃으면서 결국 효과가 약해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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