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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그래픽도 AI 몫"…엔비디아 DLSS 5 공개에 설왕설래

2026.03.17 08:56

앤비디아가 AI 기반 그래픽 기술 DLSS 5를 공개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사진: 엔비디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Nvidia)가 새로운 그래픽 기술 DLSS 5를 공개하며 실시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게임 그래픽에 도입했다. AI 기반 그래픽 기술로 게임의 현실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DLSS 5는 전통적인 3D 그래픽 데이터와 생성형 AI 모델을 결합한 기술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장면의 모든 요소를 직접 렌더링 하지 않아도 고품질 장면과 캐릭터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구조화된 3D 데이터와 생성형 AI를 결합하면 더 아름답고 놀라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DLSS 5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황 CEO가 "DLSS 5가 그래픽의 'GPT 모먼트'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자 개발자와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제기됐다.

DLSS 5는 기존 업스케일링 기술과 달리 생성형 AI를 활용해 조명과 텍스처를 재구성한다. 엔비디아는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스타필드', '호그와트 레거시', 'EA 스포츠 FC' 등에 DLSS 5를 적용한 예시를 공개하며, AI가 빛과 그림자를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I가 개입한 그래픽이 원래의 창작 의도를 왜곡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예를 들어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에서는 AI가 주인공 얼굴을 과도하게 보정해 인스타그램 필터와 유사한 효과가 나타났고, 스타필드에서는 인물 조명이 비현실적으로 강조되는 현상이 관찰됐다. 토드 하워드(Todd Howard)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책임자는 "DLSS 5가 게임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든다"라고 평가했지만, 모든 사용자에게 동일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지는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개발자들은 기술의 예술적 영향에 우려를 표했다. 게임 개발자 마이크 비델(Mike Biddel)은 "이 기술은 게임의 예술적 방향성을 흐릴 수 있는 AI 필터와 같다"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우려를 의식해 개발자가 색상 조정, 감마 설정, 특정 객체 제외 기능 등을 통해 그래픽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DLSS 5를 단순한 게임 그래픽 기술을 넘어 AI 컴퓨팅의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했다. 황 CEO는 "이 개념은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구조화된 데이터는 신뢰할 수 있는 AI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미래의 AI 시스템은 구조화된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동시에 활용해 인간보다 훨씬 빠르게 정보를 처리할 것"이라며 DLSS 5가 AI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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