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700 돌파…'19만전자·100만닉스' 동반 탈환
2026.03.17 10:00
국제 유가 하락에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며 5700선을 돌파했다. 이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중동 사태 이후 처음으로 각각 19만원, 100만원 선을 회복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20포인트 오른 5702.0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1.95포인트 상승한 5711.80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4.13% 오른 19만6500원, SK하이닉스는 2.67% 상승한 100만원에 거래되며 이른바 '19만전자'와 '100만닉스'를 탈환했다.
이는 간밤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기대감 속에 뉴욕 증시가 안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뉴욕 증시는 에너지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AI와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96% 상승했다. 엔비디아(1.65%), 테슬라(1.11%), 아마존(1.96%), 마이크로소프트(1.5%) 등 주요 빅테크 기업 주가도 일제히 올랐다.
특히 엔비디아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AI 반도체와 시스템을 공개하고, 내년까지 AI 칩 사업에서 최소 1조달러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엔비디아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