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강도에게 역고소 당했다…소속사 “유명인이라는 점 악용해 2차 가해”
2026.01.02 11:31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지난해 11월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강도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나나와의 몸싸움끝에 제압된 후 특수강도상해혐의로 구속된 이 남성이 오히려 피해를 입었다며 나나를 살인미수로 역고소한 것이다.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2일 입장문을 내고 “흉기로 무장한 가해자의 범행 과정에서 나나와 그 가족은 심신에 걸쳐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그로 인한 육체적·정신적 고통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가해자는 어떠한 반성의 태도 없이 나나를 상대로 별건의 고소를 제기하는 등 피해자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반인륜적인 행위로 2차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써브라임은 “본 사안과 관련하여 가해자에 대한 민·형사상 일체의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나는 지난해 11월 15일 경기도 구리시 자택에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때려 잡아 경찰에 넘겼다. A씨는 흉기에 의해 턱 부위에 열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으나, 경찰은 나나 모녀가 A씨에게 가한 상해가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입건하지 않았다. 그러나 A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 당시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고 피해자들에게 상해를 가한 적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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