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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도 출동…SK하이닉스, GTC서 'AI 메모리' 총력전

2026.03.17 08:18

엔비디아 협업 존서 HBM4 등 핵심 기술 공개
LPDDR6·GDDR7까지 AI 메모리 전 제품군 전시
최태원 첫 GTC 참석…젠슨 황과 협력 확대 논의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의 최대 행사로 꼽히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회의 'GTC 2026'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 핵심 경영진도 현장을 찾아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확대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GTC 2026에서 'AI 메모리 스포트라이트'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AI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병목을 줄이고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전시의 핵심은 '엔비디아 협업 존'이다. SK하이닉스는 이 공간에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를 비롯해 HBM3E, 서버용 저전력 메모리 모듈인 소캠2(SOCAMM2) 등을 선보인다. 이들 제품이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플랫폼에 적용된 실제 구성을 모형과 실물로 구현해 공개한다.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액체 냉각식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도 전시된다. SK하이닉스 모바일 D램 'LPDDR5X'가 탑재된 엔비디아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도 함께 소개된다.

'제품 포트폴리오 존'에서는 AI 시대를 겨냥한 메모리 제품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HBM4와 HBM3E를 비롯해 고용량 서버용 D램 모듈, 차세대 모바일 D램 LPDDR6, 그래픽 메모리 GDDR7, 자동차용 메모리 솔루션 등이 전시된다.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 200 실물과 이에 탑재되는 SK하이닉스의 HBM4 등 제품./사진=SK하이닉스
이번 행사 기간 최태원 회장과 곽노정 사장도 현장을 직접 찾는다. 최 회장이 GTC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경영진과 연쇄 회동을 갖고 AI 기술 발전과 인프라 구조 변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이 주목된다. 양측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와 차세대 AI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만찬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업계에서는 AI 산업이 슈퍼사이클에 진입하면서 GTC의 위상도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가속기와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협력과 경쟁 전략을 동시에 모색하는 'AI 산업의 교차점'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메모리는 단순 부품을 넘어 AI 인프라 구조와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부터 온디바이스까지 AI 전 영역을 아우르는 메모리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AI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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