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종목 이야기] 알리바바, 오픈클로 부흥 타고 기업용 에이전틱 AI 출시
2026.03.16 13:43
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16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알리바바그룹(BABA:US)이 기업 고객을 겨냥한 에이전틱(agentic) AI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실제 업무를 대신 처리해 주는 오픈클로(OpenClaw) 같은 AI 비서에 대한 열기가 커지는 가운데, 알리바바도 이에 올라타겠다는 전략이다.
사정을 아는 이들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자사 플래그십 모델인 치옌(Qwen·通千)을 기반으로 한 기업용 AI 에이전트 제품을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알리바바 로고 [사진=블룸버그] |
이들은 이 에이전트가 향후 단계적으로 타오바오(Taobao)와 알리페이(Alipay) 등 알리바바의 다른 서비스들과 연동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 도구는 슬랙(Slack)과 유사한 협업툴인 딩톡(DingTalk)을 운영하는 팀이 개발을 주도했다고 덧붙였다.
알리바바의 이번 신제품은 자사가 그동안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는 점을 재확인해 주는 동시에, 상품 구매나 이메일 정리 등 실제 태스크를 처리해 주는 오픈클로형 에이전틱 AI의 폭발적 인기를 의식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새로 만들어진 이 기업용 AI 도구는 기업들이 컴퓨터와 브라우저, 클라우드 서버를 원격 조작하는 것을 돕도록 설계됐으며, 동시에 데이터 보안을 지키기 위한 보호 장치도 내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알리바바가 이 제품에 대해 어떤 요금 체계를 적용할지, 초기 단계에서 자사 기존 서비스들과 어느 정도까지 깊게 통합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알리바바는 관련 질의에 대해 이메일로 접수된 코멘트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한편 알리바바는 19일 예정된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 전략을 둘러싼 의구심에 직면해 있다. 최근 핵심 개발자 가운데 한 명이 돌연 회사를 떠나면서, 내부 AI 로드맵과 실행력에 대한 시장의 질문이 커진 탓이다.
최고경영자 에디 우(Eddie Wu)는 지난해 인공지능을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선언하며, 530억 달러 이상을 AI에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알리바바의 AI 관련 사업은 낮은 출발점이긴 하지만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그동안 주로 기업용 AI 솔루션과 클라우드 컴퓨팅에 집중해 왔으나, 지난해에는 치옌 앱을 전면 개편해 소비자용 서비스로 확장했다.
이번 달에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겨냥해, 중국 빅테크 가운데 가장 먼저 오픈클로 앱을 선보인 기업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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