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공관위, '부산 공천 방식' 충돌 '파행'..."단수 공천" vs "절차 중요"
2026.03.16 12:29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회의를 열고 아직 공천을 발표하지 않은 지역들에 대한 공천 방식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현 위원장과 몇몇 공관위원들은 부산시장 공천을 두고 혁신 공천을 하자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역인 박형준 시장을 컷오프하고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단수 공천하는 취지로 보인다. "당이 어렵고, 수도권에 후보도 한 명 못 구하는데 늘 하던 방식으로 해서 되겠냐"며 새로운 방식의 공천이 필요하다는 차원이다.
반면 일부 공관위원은 "이정현 위원장의 위기상황 인식에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후보자 선출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이 있어야 시민들의 동의와 지지를 구할 수 있지 않겠냐"며 "당이 굉장히 흔들릴 텐데 우리 공관위원 몇 사람이서 어떻게 그렇게 정할 수 있냐"고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지역구 의원인 곽규택, 서지영 의원과 정희용 사무총장은 반발하며 회의 도중 자리를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까지 부산시장에는 박형준 현 시장과 주진우 의원만 공천을 신청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기득권 정치인보다 새로운 지역 리더를 많이 찾게 될 것"이라며 현역 단체장을 대거 교체하는 '판갈이 공천'을 강조해왔고,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현역 광역단체장 중 처음으로 공천 배제(컷오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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