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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1호, 원자력 등 2~3개 유력 검토”

2026.03.16 04:33

金총리, 밴스와 논의… 광폭 외교
백악관 신앙사무국장과도 면담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김민석 국무총리가 1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J 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만나 한국의 대미(對美) 투자 1호 프로젝트 등 현안을 논의했다. 김 총리가 밴스 부통령을 다시 만난 것은 약 50일 만이다. 김 총리는 올해 1월 국무총리로선 41년 만의 단독 방미에 이어 북-미 관계 중재와 쿠팡·종교 문제 등 한미 간 민감한 현안 전면에 나서며 이례적인 외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총리는 13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1호 대미 프로젝트에 대해 “밴스 부통령에게 잠정적 의사를 제시했고, 미국이 일정한 만족을 표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원자력 진출도 거론되고 있고 다른 두세 가지 아이디어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구글의 지도 반출 문제 해결, 쿠팡 및 종교 문제 등 1월 방미 당시 미 측이 제기했던 사안들에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밴스 부통령이 이를 굉장히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 총리는 백악관 신앙사무국장인 폴라 화이트 목사와도 면담했다. 김 총리는 면담에서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 대해 “종교 탄압을 받는 것이 아니고 선거법과 정치자금법에 따라 다른 이들과 같은 기준을 적용받았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했다. 화이트 목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영적 멘토’로 불리는 인물로 정부의 통일교, 보수 기독교 인사들에 대한 수사에 비판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는 화이트 목사의 주선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통역 없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 총리는 하버드대 케네디스쿨과 미국 럿거스대 로스쿨 출신으로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과도 인맥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총리는 내치에 집중한다는 관례를 깬 파격”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재가 없이는 어려운 행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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