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이정현, 김영환 충북지사 컷오프…"대구도 곧 결정"
2026.03.16 11:15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충북지사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6.3.16 /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공천배제)하는 동시에 추가 공천 접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오늘(16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공관위 결정을 알렸습니다.
이 위원장은 "공관위는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해 많은 논의 끝에 현 충북도지사를 이번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존 신청자 외에 추가 공천 접수를 받아 (공천을) 최종 결정하기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결정은 한 사람에 대한 평가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변화의 문제"라며 "지금 국민의힘이 국민 앞에서 보여줘야 할 것은 안정에 머무는 정치가 아니라 스스로를 바꾸는 정치, 스스로를 흔드는 정치"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충북도지사 공천 접수에는 컷오프된 김 지사를 비롯해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조길형 전 충주시장 등 4명이 신청했었습니다.
또 이 위원장은 추가 컷오프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그는 "이 결단은 충북 하나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기득권 공천이 아니라 국민 눈높이 공천, 관성의 정치가 아니라 변화의 정치, 과거의 정치가 아니라 미래의 정치를 향한 공천 혁신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기자들이 '대구 지역 컷오프 여부는 언제 결정되느냐'고 묻자 "저희는 빨리 공천을 완료해 후보들이 현장에서 마음 놓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뛰도록 하는 게 큰 틀에서의 방향"이라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구시장 공천에서 중진을 컷오프하면 강한 반발이 예상되는데 당과 어느 정도 소통하나'라는 질의에는 "어쨌든 심의를 거쳐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라고만 답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서울시장 후보 2차 추가 공모와 관련해서는 거듭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오 시장의 경우 현직 시장이고 저희가 봤을 때 경쟁력 있는 후보이고, 선택해야 할 서울 시민들에게도 폭을 넓혀 주는 것이 공관위의 도리라 생각해 재추가로 공모를 했고 이번에 꼭 참여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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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디지털뉴스 기자 han.eun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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