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배틀’ 숀 펜, 남우조연상 수상에도 아카데미 시상식 불참
2026.03.16 10:35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숀 펜이 ‘제98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지만 시상식에 불참했다.
15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숀 펜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숀 펜은 같은 영화에 출연한 베니시오 델 토로, ‘프랑켄슈타인’의 제이콥 엘로디, ‘씨너스: 죄인들’의 델로이 린도, ‘센티멘탈 밸류’의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쟁쟁한 후보와 경쟁한 끝에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자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은 건지, 못한 건진 모르겠지만 이 상은 대신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지하조직에서 활동하다 정체를 숨긴 채 살고 있던 주인공이 자신의 숙적에게 납치된 딸을 구하러 나서는 내용의 영화다. 이 작품에서 숀 펜은 극단적 백인우월주의 사상을 가진 스티븐 J. 록조 대령 역을 맡았다.
숀 펜은 앞서 ‘미스틱 리버’와 ‘밀크’로 ‘제76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숀 펜은 지난 2022년 우크라이나 방문 당시 자신이 받은 오스카 트로피 중 1개를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에서 승리하면 숀 펜에게 트로피를 돌려주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차지하며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았고, 지난달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K팝 장르 최초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시각 매체용 최우수 노래)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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