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패밀리오피스 조직 신설...관리자산 올해말 2조원 목표
2026.03.16 10:26
국민銀, 가문자산관리 리브랜딩
‘KB 더 퍼스트 패밀리오피스’
‘KB 더 퍼스트 패밀리오피스’
KB국민은행이 자산관리(WM)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KB WISE 패밀리오피스’를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로 리브랜딩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자산 운용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가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가문 단위 종합·장기 자산관리 체계로 전략을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패밀리오피스 전담 조직인 ‘F/O 솔루션팀(F/O Solution Team)’을 신설했다. 투자전략, 세무, 법률, 회계, 부동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협업해 가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이다.
F/O 솔루션팀은 고객 가문의 특성과 니즈를 분석한 뒤 고객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온사이트(On-Site) 자문’ 방식으로 ▲가문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 ▲기업·지배구조 컨설팅 ▲가업승계 및 상속·증여 세무 전략 ▲국내외 투자 및 대체투자 자문 등 종합적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금융 서비스도 확대한다. 가문 특화 세미나를 정례화해 국내외 거시경제 전망과 세제 개편 이슈, 글로벌 투자 트렌드, 가업승계 전략 등을 심층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리더를 위한 ‘후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산관리 기본 원칙부터 기업 경영, 금융·부동산·세무 분야 핵심 지식, 네트워크 형성까지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를 중심으로 현재 약 1조1000억원 수준인 패밀리오피스 관리 자산을 연내 2조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는 고객 가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산관리부터 승계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대표 패밀리오피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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