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아파트 11억에 판다...당첨되면 9억 차익, 줍줍 오늘부터 청약
2026.03.16 07:53
[파이낸셜뉴스] 당첨되면 최대 9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는 서울 '무순위 청약(줍줍)'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16일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줍줍 물량 3가구 가운데 2가구 청약이 이날 실시된다. 나머지 1가구는 17일이다.
줍줍 물량은 총 3가구이다. 일반 무순위 전용 59㎡A 1가구와 불법행위 재공급 전용 59㎡B(특공) 1가구·전용 84㎡B 1가구 등이다. 16일에는 전용 59㎡, 17일에는 전용 84㎡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자격은 유형별로 다르다. 전용 59㎡A는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된다. 불법행위 재공급인 전용 59㎡B의 경우 특별공급으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생애최초 특공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전용 84㎡B는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할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 59㎡의 경우 8억5000만원, 전용 84㎡는 11억7700만원대이다. 현재 실거래가는 전용 59㎡는 15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국평은 지난해 말 20억3000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최대 9억원의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5층, 4개동 규모로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지난 2023년 1순위 청약에서 1만9478여명이 신청해 평균 198.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무순위 1가구 19일, 불법행위 재공급 2가구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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