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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분의 9초’ 역전쇼... 김길리, 펠제부르 제치고 1000m도 첫 제패

2026.03.15 09:38

임종언은 남자 1500m 금메달
15일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캐나다 몬트리올)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김길리가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세 바퀴를 남겨 둘 때까지 5명 중 5위였던 김길리가 아웃코스로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4위, 3위로 한 계단씩 올라선 그는 마지막 반 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더 끌어올렸고 마지막엔 왼발을 쭉 뻗어 승부를 걸었다.

결과는 0.009초 차 1위. 김길리의 세계선수권 1000m 첫 번째 금메달이었다.

15일(한국 시각)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2관왕 김길리가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 28초 84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ISU 세계선수권 여자 1000m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이 시상대 위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네덜란드 잔드라 펠제부르, 김길리, 이탈리아 엘리사 콘포르톨라. /AP연합뉴스

잔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1분 28초 852)를 0.009초 차로 제쳤다. 엘리사 콘포르톨라(이탈리아·1분 28초 920)가 3위였다.

김길리는 앞서 준결선(2조)에선 펠제부르에게 밀려 2위로 결선에 올랐지만, 금메달을 눈앞에 둔 순간 결정적인 막판 스퍼트로 설욕에 성공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게 됐다.

심석희는 준결선, 이소연은 준준결선에서 탈락했다.

김길리는 16일 오전 2000m 혼성 계주, 여자 1500m에서도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부에선 임종언이 1500m 결선에서 2분 14초 974로 금메달을 땄다.

마지막 바퀴에서 앞서 있던 브렌던 코리(호주)와 펠릭스 루셀(캐나다) 등이 몸싸움을 벌이며 생긴 틈을 놓치지 않고 사이로 치고 나가 1위로 결승 라인에 도착했다. 코리는 페널티를 받았다.

신동민과 황대헌은 준결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임종언도 16일 새벽 2000m 혼성 계주, 남자 1000m, 남자 5000m 계주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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