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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SNS 새해 독도 일출 사진, 알고보니 '가짜'

2026.01.02 10:42

경찰청 SNS 새해 독도 일출 사진, 알고보니 '가짜'
경찰청 SNS 새해 독도 일출 사진, 알고보니 '가짜'
공식 SNS 사진에 "일출 아닌 일몰"·"새해 아침 사진 아니다" 의혹
서경덕 "日 영유권 주장 와중 독도 관련 일 더욱 신중해야" 지적
어제(1일) 경찰청이 올린 독도 관련 사진 (서경덕 교수 제공)

경찰청이 새해 독도의 해돋이 장면이라며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사진이 가짜였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일) SNS를 통해 "새해 독도의 태양 이미지를 통해 국민 여러분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자 했으나, 이 과정에서 혼선을 줄 수 있는 사진이 게시됐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전날 SNS에 "독도에서 보내온 2026년 첫 #해돋이 사진을 선물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6장의 독도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촬영 시점과 내용의 진위 여부를 둘러싼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새해 첫날 당시 독도에 눈이 쌓여 있었음에도 사진에는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과, 일부 사진이 일출이 아닌 일몰 장면으로 보인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독도 알리기 활동에 앞장서 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도 이에 대해 누리꾼을 기만했다고 지적하며 "SNS 계정을 관리하는 대행사라고 핑계대지 말고 관리, 감독을 못한 스스로 반성하기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일본이 지속적으로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기관이 독도 관련 일을 진행할 때는 더욱 더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경찰청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경찰청은 "앞으로 SNS 콘텐츠 제작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일) 경찰청 공식 SNS에 올라온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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