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 전
AI 올인 메타, 직원 규모는 20% 감축
2026.03.15 17:26
인공지능(AI)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메타가 전체 인력의 20% 이상을 감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기업 인수 등에 들어가는 돈이 많아 인원을 줄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메타 최고 경영진이 최근 고위직들에게 감원 계획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시기와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메타 측은 추측성 보도라고 반박했다.
메타는 지난해 말 기준 약 7만9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20%를 해고한다면 메타버스 사업 부진에 따라 인원을 감축했던 2022년 이후 가장 큰 규모가 될 수 있다. 메타는 2022년 전체 인력의 13%에 해당하는 1만1000명을, 2023년에는 추가로 1만명을 해고한 바 있다.
AI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메타는 2028년까지 데이터센터 건설에만 6000억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 아울러 메타는 최근 AI 에이전트를 위한 소셜미디어(SNS)인 ‘몰트북’을 인수했고, 중국의 AI 스타트업 ‘마누스’ 인수에 2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메타의 대규모 인원 감축은 ‘투자할 돈을 만들기 위해 사람을 줄이는’ 미 빅테크들의 흐름과 유사하다. 아마존은 지난 1월 전체 인력의 거의 10%에 달하는 1만6000개 일자리를 줄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최고 수준의 AI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수억달러를 보상안을 제시했다. 일반 직원은 감원하되, 최고의 AI 인재는 거액을 들여 데려오겠다는 것이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 1월 “과거라면 큰 팀이 수행했어야 할 프로젝트가 이제는 매우 뛰어난 한 명에 의해 수행되는 것을 보기 시작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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