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광화문 공연 26만명 몰린다…빌딩 31곳 포함 고강도 통제
2026.03.15 15:44
옥상·상층부 통제 요청 안전사고 예방
프레스센터 결혼식 하객 상대 보안검색
경찰, 현장에 70여 개 부대· 6500명 배치
오는 21일 열리는 공연에는 최대 26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찰과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인근 건물 31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건물 보안 담당자들과 안전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3일 광장과 인접한 6개 건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연 당일 정문을 폐쇄하고 후문만 개방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관람객들이 건물 내부를 통해 공식 출입구를 우회해 공연장으로 진입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동선 통제 조치다.
결혼식이 예정된 프레스센터의 경우 전면 폐쇄가 어려워 하객을 대상으로 핸드스캐너 등을 활용한 추가 보안 검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나머지 25개 건물에 대해서도 옥상과 상층부 출입 통제를 요청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옥상이나 발코니에서 공연을 보려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소방법상 자동개폐장치가 없는 옥상을 완전히 폐쇄하는 것은 비상 대피 통로 확보 의무에 위배될 수 있다. 이에 서울시 건축기획과는 현장을 돌며 옥상 자동개폐장치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건물별 관리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기동대 70여 개 부대를 포함해 교통·형사·범죄예방·특공대 등 경찰관 약 6500명이 투입된다. 고공 관측 차량과 방송조명차, 접이식 펜스 등 장비 5400여 점도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경찰은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공연 당일 오전 7시부터 31개 공식 출입구에 금속탐지기(MD)를 설치하고 게이트 내부에는 경찰특공대와 기동대를 배치한다. 차량 돌진 공격을 막기 위해 행사장 주변에는 철침판과 바리케이드, 경찰버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현장 인파 밀집도가 1㎡당 2명 이상으로 올라가면 출입구를 통제해 추가 유입을 차단한다. 공연 종료 이후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홍대·성수 일대에도 경찰력을 미리 배치해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교통 통제도 조기에 실시된다. 세종대로 광화문에서 시청 구간은 공연 전날인 20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33시간 동안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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