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광화문 공연 D-6…인근 31개 빌딩 통제해 '꼼수 관람' 차단
2026.03.15 15:56
| 광화문광장 재생되는 BTS 공연 홍보 영상 / 사진=연합뉴스 |
이번 주 토요일(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의 완전체 컴백 공연을 앞두고 주변 빌딩 31곳에 대한 대대적인 통제가 이뤄집니다.
당일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과 서울시는 건물 출입구를 통한 우회 입장과 옥상 관람 등 이른바 '꼼수 관람'을 원천 봉쇄할 계획입니다.
경찰과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인근 31개 건물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각 건물의 보안 담당자들과 안전 관리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광화문광장 바로 앞 6개 건물 측과 간담회를 열고, 공연 당일 건물 전면 출입구를 폐쇄하고 후면 출입구만 개방해 달라고 협조를 구했습니다. 관람객들이 건물 후문으로 들어와 정문으로 빠져나가는 식으로 31개 공식 출입구를 우회해 공연장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동선 통제 조치입니다.
다만, 21일 당일 결혼식이 있는 프레스센터의 경우 전면 폐쇄가 어려워 하객들을 대상으로 추가 검색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또 나머지 건물에 대해서는 옥상을 포함한 상층부 출입 통제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옥상이나 발코니에 무단 진입하다 발생할 수도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당일 스타디움형 인파관리 계획도 /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
경찰은 이번 행사에 기동대 70여 개를 비롯해 교통·형사·범죄예방·특공대 등 전 기능의 경찰관 6,500여 명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고공 관측 차량, 방송조명차, 접이식 펜스 등 장비 5,400여 점도 동원됩니다.
또 중동 상황 관련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에 21일 오전 7시부터 공식 출입구 31곳에 금속탐지기(MD)를 설치하고, 게이트 안쪽에는 경찰특공대와 기동대를 배치합니다.
공연이 끝나는 오후 9시 이후 관람객들의 2차 집결이 예상되는 이태원, 홍대, 성수 등에는 미리 경찰력을 이동 배치해 우발 상황에도 대비할 계획입니다.
세종대로 광화문∼시청 구간은 공연 전날인 20일 금요일 오후 9시부터 공연 다음 날인 일요일 22일 오전 6시까지 33시간 동안 차량이 다닐 수 없으니 참고해야 합니다.
|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당일 교통통제도 /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
[박선호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onho.bak.bus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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