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때 광화문 ‘스타디움' 된다…경찰 6500명 투입
2026.03.15 14:50
이번 행사엔 70여개의 기동대를 비롯해 교통·범죄예방·형사·특공대 등 전 기능에서 6500여명의 경찰관이 동원된다. 고공관측차량, 방송 조명차, 접이식 펜스 등 5400여점의 장비도 투입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가기 위해선 지정된 공식 출입구인 31개 게이트를 이용하게 만들어 체계적으로 인파를 분산하고 안전 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인파가 1㎡당 2명이 넘어가는 등 일정 수준 이상이 될 경우 게이트가 통제돼 공연장 주변으로 들어갈 수 없게 제한한다.
또 광화문 주변 교차로를 최대 33시간 통제하는 등 교통 관리에도 나선다. 세종대로의 경우 광화문교차로에서 시청교차로 구간이 행사 전날인 20일 오후 9시부터 행사 다음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통제된다. 행사 당일엔 사직로와 율곡로가 적선교차로에서 동십자교차로 구간까지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통제되고, 새문안로와 종로의 경우 포시즌스 호텔 앞에서 서린교차로 구간이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통제된다. 인파가 순간적으로 집중 밀집될 경우 통제 구역이 사직공원교차로에서 안국역 교차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
공연장 주변으로 차량돌진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선 행사장 주변 도로에 철침판, 싸인보드카, 바리게이트, 경찰 버스도 배치된다.
공연이 종료된 후, 인파가 일시에 해산되지 않도록 경찰은 주최 측과 협력해 순차적으로 시민들의 이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많은 귀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을지로입구역·종각역·안국역 등에도 필요시 무정차 통과를 요청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2차 집결 가능성도 염두에 둬 공연이 끝나는 오후 9시에 이태원, 홍대, 성수동 등에 미리 경찰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께서는 안전한 행사 관람이 될 수 있도록 경찰과 주최 측 안전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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