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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문 닫은 트럼프, 버티는 이란…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

2026.03.15 12:38

2월25일 서울역 대합실 화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전쟁 종식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동맹국이 이란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추진한 외교 협상 시도를 거부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갈등을 중재해온 대표적인 국가로는 오만, 이집트가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오만은 양측 간 대화 채널을 재개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백악관은 협상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집트 역시 양측 간 연락 재개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진전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개시 시도를 거부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과 같은) 일에 관심이 없고, 우리는 차질 없이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언젠가 그럴 날이 오겠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란도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습을 중단하기 전까지 어떠한 휴전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영구적인 공격 중단과 피해 보상에 대한 요구를 수용하기 전까지 휴전에 응할 수 없다는 취지다.

이란 고위 소식통은 "이전에 외교 채널을 통해 전달됐던 내용은 이제 아무 의미가 없다"며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잃으면 전쟁에서 패배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혁명수비대는 어떠한 휴전, 협상, 또는 외교적 노력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고 이란 정치 지도자도 협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란이 협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갈등으로 전 세계 원유 물동량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해협 교통이 중단되면서 글로벌 공급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이란은 해당 해협에 기뢰를 설치해 통행을 차단하고 있고 민간 선박이 피격됐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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