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출범 후 첫 과장 인사 단행…신설 배치·세대 교체·역량 중심
2026.01.02 10:01

‘역량 중심’ 80년대생 및 여성과장 대폭 확대
“민생회복·초혁신 선도경제 핵심과제 추진”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재정경제부는 2일 출범과 함께 신설·개편 부서 우선 배치와 세대교체, 역량 중심 인사를 앞세운 첫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재경부는 이날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부처 출범 직후 국정과제를 흔들림없이 추진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성과 업무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를 등용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뉴시스] |
우선 개편·신설된 17개 주요 부서에 과장을 우선 배치해 즉각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혁신성장실 산하의 녹색전환경제과, 전략경제총괄과, 전략경제분석과, 전략투자지원과, 전략수출지원과, 인공지능경제과와 함께 국고실의 국채시장과, 국유재산개발과 등이 새롭게 과장 보직을 채웠다.
세대교체와 역량 중심 인사도 이번 인사의 핵심이다. 전체 과장급 가운데 약 20%에 해당하는 17명이 처음으로 과장 보직을 부여받았다.
임혜영 민생경제총괄과장과 황경임 전략경제총괄과장 등 47회 출신 총괄과장이 처음 등장했다. 유예림 전략투자지원과장(1986년생) 등 30대 과장 기용으로 1980년대생 과장 수는 지난해 17명에서 올해 24명으로 늘었다.
여성 인력의 약진도 눈에 띈다. 여성 과장 비율은 지난해 24.4%에서 올해 30.6%로 확대됐다. 최지영 대외경제총괄과장(46회)과 박언영 자금시장분석과장(49회) 등 업무 성과가 우수한 여성 인력이 주요 보직에 기용됐다.
이와 함께 박혜수 인재경영과장(특50회), 구교은 경제협력과장(특52회) 등 경력채용 출신 인사들도 과장으로 발탁돼 조직의 전문성과 균형을 강화했다.
재경부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민생경제 회복과 초혁신 선도경제 전환이라는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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