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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최대 수혜는 강원대·충북대… 28학번 배로 늘어

2026.03.13 18:58

2028~2031학년도 매년 3671명 선발
증원·수험생 감소 합격선 하락 전망
N수생 변수 속 강원·제주 유리할 듯
서울 종로구 한 의과대학의 모습. 윤웅 기자

올해 고3에서 중2까지 적용되는 2027~2031학년도 의대 선발 규모가 13일 공개됐다. 비수도권 국립대 위주로 증원이 이뤄졌으며, 거점 국립대여도 작은 의대를 운영해온 강원대·충북대가 가장 많은 정원을 받았다. 대입의 꼭짓점에 있는 의대 선발 규모가 늘어나면서 N수생 증가 등 입시 지형의 변화도 예상된다.

교육부는 이날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안’을 전국 40개 의대에 사전 통지했다. 정부는 앞서 2027학년도에 490명 늘어난 3548명, 2028~2031학년도에 매년 613명을 늘려 3671명을 선발키로 했다. 증원 대상은 서울 소재 8개 의대를 뺀 전국 32개 의대로 늘어난 정원은 모두 지역의사전형으로 뽑는다.

강원대와 충북대가 가장 많이 늘었다. 두 대학의 2024학년도 정원은 각각 49명이었다. 2027학년도에는 39명 늘어 88명씩 뽑을 수 있다. 2028~2031학년도에는 10명 더 늘어 98명이 된다. 의대 규모가 2배 커진다. 교육부는 “정원 50명 미만 국립대여서 증원 상한이 100%였고 증원에도 무리가 없다고 봤다”고 말했다. 전국 최대 의대는 전북대로 2027학년도에 163명, 2028학년도 이후에는 169명으로 늘어난다. 이어 전남대·부산대가 2027학년도 156명, 2028학년도 이후 163명으로 뒤를 잇는다.


2027학년도 기준으로 정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의대 6곳에 97명이 배정된 부산·울산·경남이다. 5곳에 72명씩 돌아간 대구·경북과 대전·충남이 그 다음이다. 가장 적은 정원이 배정된 지역은 5곳에 24명 늘린 경기·인천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의대 합격선이 낮아질 것으로 본다.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 강원 지역 고3 학생수는 2027학년도에 6.5%, 2028학년도에 7% 줄어든다. 호남은 같은 시기 5.1%와 7% 줄어든다. 제주도 4.8%, 3.8% 줄어든다. 의대 정원은 늘었는데 수험생이 줄어 의대 진입이 수월해지는 것이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강원도는 의대 증원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의대 지원 가능한 학생이 많지 않다. 제주는 의대는 한 곳에 불과하나 학생 수 자체가 적다”고 말했다.

다만 N수생 유입 규모가 변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상위권 이공계 대학 재학생의 ‘반수’나 중도 탈락이 늘어날 수 있다. 증원 규모가 더 커지는 2028학년도부터 이런 양상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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